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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간병-간식장만

2011.08.31 13:32

약초궁주 조회 수:1609 추천:179

방금.

 

요양원 간병팀장님 다녀가셨다.

 

어머니 건강 안부 물어보다가

 

당신 엄니도 가셔야할것 같다고.

 

울 엄니도 내가 협박? 한다고...ㅋㅋ

 

 

중요한 팁!

 

어르신들 많이 못잡순는데

 

가족들이 병문안 올때마다

 

많이 자꾸 먹여드려서 탈이 잘난다는것.

 

죽 한팩도 세번에 나누어 드려야 하는데.

 

나중에 가족이 가고나면

 

안드릴까봐...좀 의심도 하시면서

 

어떡하든 많이...드시게하려고만 한다는거.

 

 

인절미..엿...사탕--제일 나쁜 간식 삼종세트!!!!!

 

혈당관리 안되고 목구멍에 걸려서

 

질식위험 있고 (설인설하신경등 꿀떡 신경이 약햐져있기 십상이라)

 

체하고 설사하는등 위험에 빠지게 만든다는거.

 

 

기억할것!

 

엄마가 평소에 -건강하실때-좋아하시던것이라고

 

바리바리 싸오는데.

 

이거는 형편에 따라 고려해야 한다고.

 

 

제철 부드러운 과일이 쥬스보다 백번 낫고

 

떡은 잘게잘게 가위로 잘라드리면 된다고!!

 

홍시 티스푼으로 드리고

 

사과 긁어드리고...

 

바나나 으께 드리고

 

이게 뭐얏---바로 이유식!

 

 

집에 부모님 계시면 알아두면 좋으리.

 

부모님도 아기로 되어서

 

작고 작아지시다가 자연으로 소멸할 존재라는거.

 

 

우리는 부모님을 크고  완벽한 인간으로 봐서

 

실망하는 것일 테니까.

 

 

아들은 할머니에게 장난으로

 

우리 큰딸! 이러면서

 

작은딸을 왜 저렇게 났수?????

 

이런단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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