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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터 룰'과 아줌마~~~

2011.05.30 23:34

약초궁주 조회 수:1815 추천:230

웨이터 룰~

 

미국의 으리뻔쩍한 레스토랑에서 있던일.

연회가 진행중인데.

귀부인의 드레스에

분홍셔벳을 엎질러

옷자락을 더럽힌 웨이터.

 

가난한 청년 웨이터는

안색이 파래져서 어쩔줄모르고

연방 고개만 주억거리며

울상이 되었다.

 

드레스를 입은 귀부인은 조용히

'젊은이 그럴수도 있는거라오. 전적으로 당신 잘못이 아니예요. 괜찮아요'라고

말해주었단다.

 

그 청년은 30년후에  포춘지가 선정한 셰계 500대 기업의 한 사장이되었다.

 

CEO가 된 그는 부인이 보여준 침착하고도

관용적인 이해심을 보고는 크게 깨달앗다고 한다.

이는 '웨이터 룰'이라는 교훈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돈 좀 있으나 인격은 모자란 인간이었다면

'당장 사장 불러와" 호통을 친다거나.

식당안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거나.

'식당을 사버리고 당장 해고시켜버릴거야'라고

으름장을 놓거나.

'눈깔은 어디나 두고다녀..'

폭언과 욕설...심지어는 멱살을 잡혔을지도

모를일.

 

그리고는 앞자리에 앉은 직위가 높은 사람에게는

언제 화를 냈었냐는듯이

친절한척 대화를 하는 사람도 많다는것.

 

 

웨이터 룰의 요지는

돈과 권력과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

좋은 태도를 보이는것만 가지고

사람을 평가할수는 없다는것.!

 

 그가 시중드는 웨이터에게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

거들먹거리는지. 무례한지..

이런것도 인격을 판단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된다는 야그다.

 

아줌마. ~~~

식당 아줌마도. 침놓은 나도 아줌마.

길거리 아줌마...하고 많은 아줌마중에

식당아줌마에게 친절했으면 좋겠다.

 

비싼집 가면 젊잔빼며 주눅드는 손님들이

심지어는 예쁜 써빙하는 여자들에게

잘보이려 드는 아자씨들이

백반집오면 아줌마에게 함부로 하는거

찐짜 밉상 진상이다.

 

이모들에게 싹싹하고 착한 싸나이가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있지 않을까.

반찬 뭐하나라도 더 얻어먹는건 당연하고.!!!!!

 

 

 

 

 

 

 

 

꽃자궁 책에도 썼듯이.

내가 사람 간을 보는데는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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