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사과 하기 좋은 사람이 어딨나.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내가 생각이 미치지 못했다고

이런저런 이유로 사과할 일이 왜없나.

인간이 완벽한 존재도 아니고

매일 실수하며 고쳐가며 나은사람이

되려 애쓰는거지.


나는 애도하라는 국가의 명령조 말이

마음에 안든다.

사과도 없이, 원인규명도 없이

무조건 근조리본 거꾸로 달고 애도하고

덮을라고 그러나.


심지어 자식들 이태원 가는거

말리지도 못했으면서-라고 염장지르는

높은 분도 있다.

성탄절 같은 축제로 주최측없이

매년 일이십만이 모이는거 알지 않나.

대책 안만들고 회의 불참하고 딴데 가고

신고묵살한 거 그들이다.

안전하게 시민들이 축제를 하도록

관리해주는게 국가가 할일이다.


-여기서 그렇게 많이 죽었단 말이야?

물론 이 말씀을 하신분은  반말쪼였다

며칠째 조문장마다 출첵은 하시는데

사과는 없다.

모르지 또 개사과 사진을 찍어올릴지도?


아침 이명석 문회비평가의 칼럼에

따르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잘잘못을 떠나...."

-이런 말은 사과하기 인정하기 싫을때 

마음에 없는 사과하기 싫을때 소리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3 촌년의 일기장-날이 저물면 쓸쓸해유 약초궁주 2008.12.17 2100
1382 빛이 바로 신이다. file 약초궁주 2008.12.17 2060
1381 꿈아닌 꿈길에서..장자 그남자의 하는말. [1] 약초궁주 2008.12.17 1978
1380 11분....코엘료의 소설. [1] 약초궁주 2008.12.18 2971
1379 순자야. 내가 곧 니 서방 만날건데...(주말 선물) [5] 약초궁주 2008.12.19 2118
1378 소설가 김훈이 담배끊은 사연 (김원쌤) 약초궁주 2008.12.23 2078
1377 친정옵빠가 들려주는 김훈의 담배각서 [2] 약초궁주 2008.12.24 2805
1376 사랑의 비밀...투르게네프 file 약초궁주 2008.12.26 2230
1375 얘야 ~~나도 눈크게 번쩍 크게 뜨고 싶다. [1] 약초궁주 2008.12.31 2353
1374 촌년의 일기장, 그날 나는 내가 싫었다. [2] 약초궁주 2009.01.05 2227
1373 올해부터. 독서일기 시작하려고. [1] 약초궁주 2009.01.06 3225
1372 불멸-치욕으로 다다른 푸른 길. [1] 약초궁주 2009.01.08 2862
1371 내 인생의 세 남자 [3] 보아 2009.01.10 1971
1370 빅토를 생각하며 보아 2009.01.12 2032
1369 [re] 술친구들과 함께하며 [1] 약초궁주 2009.01.13 2079
1368 수면자 효과 (정혜신의 그림 에세이) 약초궁주 2009.01.13 2207
1367 [김선주칼럼] 동물이 되어가는 사람들(강추!) 약초궁주 2009.01.15 2018
1366 어느 여대생의 일기 ㅋㅋ [2] 약초궁주 2009.01.16 2270
1365 긍지를 갖고 자신에게 솔직해라 / 만화 페르세폴리스 [2] file 보아 2009.01.18 2244
1364 어린이 강의는 난생 처음이었지만.... [2] file 약초궁주 2009.01.20 2218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