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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계시쥬 ?

2018.06.25 13:17

생강 조회 수:206

언제나처럼 그 자리에 소나무처럼 계실거 같은 약초밭 선생님 .. 언니(^^)...


시간이 얼마나 쏜살처럼 흐르는지

약초밭에서 모임이 한창 많을때는 애기였던 우리 애들이


이제는 벌써 사춘기에 어른 노릇을 하려 드네요ㅋ~


언젠가 여름에 사주신 중국냉면

(그때가 인생 처음 먹어보는 중국냉면이었는데

견과류 킬러인 저에게는 완전 와따였다죠)


저도 이제 뭐 맛있는거 사드리러 ^^;

뵈러 가고 싶은데

마음만 그렇지

항상 일정은 빡빡 ㅎㅎ


서울에 예쁜 곳도 처음으로 소개해주신곳 얼마나 많은지.

안산 봉은사 주변은 꼭 무릉도원 같았는데요.


이번 해에 연말이든 언제든 모임이 생기면

날아가서 참가할것을 다짐에 다짐하며

뜬금없는 안부편지 마무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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