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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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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 저녁  하늘은 컴컴.

빗즐기는 세차서

집에 들어가니...

또 한끼 숙제.!


참깨라면을 반으로 잘라서

냉장고에 있는 채소 애들을

넣어. 라면스프를 끓였다.


방울토마토. 청경채. 버섯.

감자 1알

슴슴하면서도 담백한 라면탕.

먹으면서 생각한다,.


뉴스에 나오는 카드맨.

강원랜드 전 사장이라는 남자

나보다 두살 많은데..


카드 긁은 동네는 서래마을-프랑스령? 

이라고 불리는 ㅋㅋ-


그곳에 살고 있는것으로 추정되는 여자는

 삼십대나이 차


사랑은 카드의 힘? 일까..궁금해지는 저녁.

공기업 저따위로 혈세 쓰는 것에

화가 난다.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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