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길....은 모두에게 내어져 있는거 맞지요?

2009.03.15 13:18

꿈이 조회 수:1917 추천:235

 후후..멋져요...!!!!

 한비야선생님이 생각도 나구요..

 쉬지않고 매주 배낭을 메고 산에 갔던 날들도 떠오르구요,

 가다가 예쁜길 나오면 그냥 그길로 가보던 내 아주 어린날의 추억까지...

 지금은 많이 없어진 골목길부터 ...산길들... 노을을 보며 걷던..

 

 인천역에서 월미도까지 걸어가는 길이 있어요..

 벚꽃피는 계절..

 직장은 나가야겠고,

 그길은 가고싶어죽겠고...

 - 예전에 영종도로 1년여를 배타고 출퇴근한적이 있어요. 그때 인천역에서 월미도까지 걸어가는 길이

 정말 낭만적이거든요,,-

 그래 친한친구 두명을 불러 새벽6시에 만나 셋이서 걸었죠.

 한 괴짜친구는 구두도 싸와서는 직장갈때 갈아신는다고 하고 운동화를 신고 걸었드랬어요.

 그래서 매년 그맘때가 되면 우리 새벽에 만나야지 했었어요.

 바다바람에 벚꽃이 날리면...

 앞에 자전거 타고 가는 아저씨의 모습도 영화속 한장면,

 걸어가는 회사원의 뒷모습또한 그림이 되어서요...

 

 결혼하고 가지 않은지 꽤 되었어요...

 10년이니 그곳도 변했구요...

 

  그길과 함께 그때 친구들, 내 마음...모두 추억이 되었어요...

 

  선생님의 걷기 너무 멋지세요...~~~~~

 

  길...은 모두에게 내어져 있는거 맞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4 법정스님과 박춘석선생님 [1] 약초궁주 2010.03.17 2012
1143 MBC 라디오 여성시대/ 24 수욜 10시 10분 [5] 약초궁주 2010.03.19 1991
1142 74세에 그림그려~국민화가된, [2] file 약초궁주 2010.03.23 2334
1141 3월에 읽은 책들. [4] 약초궁주 2010.03.26 2196
1140 여기자포럼에서~~~이런말 듣고 헛웃음이 [2] 약초궁주 2010.03.30 1947
1139 안녕하세요~ 여쭤볼게있어서.. [1] 안녕안녕 2010.03.30 1926
1138 결혼을 축하한다니...^^ [1] 약초궁주 2010.04.01 1868
1137 신부님들이 뿔나셨다.@@ [2] 약초궁주 2010.04.01 1764
1136 스님도 이판사판 뿔나셨다 ^&* [3] file 약초궁주 2010.04.01 1859
1135 강으로 못가면 '낙동강 사진전'이라도 가보자. [6] 약초궁주 2010.04.02 2172
1134 새싹---정혜신샘의 절창 [1] 약초궁주 2010.04.07 1699
1133 병역의무의 값이 없어졌다. <김선주칼럼> 약초궁주 2010.04.07 1682
1132 실은, 어제 오늘도 나는 울고싶다. [6] 약초궁주 2010.04.10 2051
1131 강화올레, 세대기행 강민아 2010.04.12 2163
1130 추운 봄날...나는 [2] 약초궁주 2010.04.14 2110
1129 <섬을 걷다>. 중에서 딱 마음에 드는 한마디! [1] file 약초궁주 2010.04.14 1933
1128 [re]일일일락 file 랄라 2010.04.16 2455
1127 다한증의 괴로움을 누가 알리오. 약초궁주 2010.04.16 2257
1126 잊혀지지 않아서~~ [6] 약초궁주 2010.04.24 2125
1125 아기를 기다리는 엄마들에게 당부함! [2] 약초궁주 2010.04.28 2002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