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눈 오는 날 싱숭생숭 외박~~~

2018.02.02 12:15

약초궁주 조회 수:260

 

이틀전

퇴근 무렵 눈이 펄펄....마음은 싱숭생숭

 

누가 불러주지 않나.  전화오면

나가야지  하는 찰나

일산 언니의  콜...반갑다 우와.

 

다른 애들도 오기로 했으니 너도 와서

저녁 먹잔다.

'언니   차간도 데리고 가도되지?

그랴 당근...역시 언니는 마음 넓어

군식수 달고 간대도 흔쾌히 오케이다.

 

경의중앙선을 타고 가다 일산서 내려

눈길을 걸었다. 사부작 사부작~~~

 

벌써 차려놓은 밥상에 술상 ㅋㅋ

맨날 민주화 인권운동에 글쓰기만 하는 언니가

이렇게 음식솜씨가 있다는걸 사람들은 모른다.

물론 우리 차간도 모른다

 

눈 내리는 밤. 세상은 고요한데  음악 톨어놓고

자매들의 수다....주제는 단연 검찰내 성추행사건

욕을 바가지로 하면서 이참에 확 바꿔 놓자고.

연애보다 연대를 외쳤다!!!

 

저녁 늘어지게 먹고 결국 맥이 풀려 외박...

아침에 일어나보니 언니가 또 누릉지와

되장찌개로 우리 속을 달래주었다~~

 

확 이사를 가버릴까...언니네 집에 자취를 할까 ㅋㅋ

언니밥.jpg

언니새.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2 뇌력충전 file yakchobat 2008.10.07 2892
1441 꽃피는자궁 [1] file yakchobat 2008.10.07 3227
1440 고양이야~~여기 생선이...(교장샘칼럼) yakchobat 2008.10.10 3228
1439 들장미파 언니. 걸어서 강화섬 한바퀴 상편 [5] file yakchobat 2008.10.10 2679
1438 용기있는 생선 만세! [2] file yakchobat 2008.10.11 2932
1437 평생 남자랑 다섯 번밖에 못 자봤어요-고양이 팬 여인. yakchobat 2008.10.14 3507
1436 강화섬 한바퀴- 월요일 마지막 코스 끝 file yakchobat 2008.10.14 2319
1435 오징어 앤드 두부 초밥 file yakchobat 2008.10.15 3392
1434 제주 올레길에 내맘대로 별을 주다(시사IN) [2] file yakchobat 2008.10.16 2340
1433 강화. 새들도 명상을 하는 섬 (여성신문) file yakchobat 2008.10.16 2181
1432 강화도 순례길 <한국일보 서화숙 대기자> file yakchobat 2008.10.16 2667
1431 제주 올레 문화제(서귀포신문) yakchobat 2008.10.16 2798
1430 제주 비박 낭자들과 오리발 회 [1] file yakchobat 2008.10.17 2837
1429 제주올레 비박여인들과 오리발 회 yakchobat 2008.10.17 3491
1428 상숙이와 나 (김진 변호사-여성임을 기억하라) yakchobat 2008.10.17 2843
1427 고양녀 취향도 가지가지 yakchobat 2008.10.19 3232
1426 지 과거를 고백해도 될랑가요(가짜 촌년) [1] yakchobat 2008.10.21 3174
1425 엄마. 나 학교 가기 싫어~~잉 yakchobat 2008.10.21 3290
1424 강화도, 생명의 섬을 걷다(한겨레21) yakchobat 2008.10.21 2471
1423 에미야. 밥상 차려라(작은숲 김선경) [2] file yakchobat 2008.10.22 3513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