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내 마음의 봄_셀레다_

2017.06.17 00:17

제이 조회 수:253

내 마음의 봄.jpg


항상 마음이 힘들어 헉헉대느라

마음의 위로가 되는 책들을 찾아 헤매다 발견한 책인데요~

마음이 힘들때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홀로 있고 싶은 마음

그 가운데 진한 고독이 파고듭니다.

 

어른이 되었습니다.

세월이라는 표현을 이따금 내뱉기도 하는

그런 나이가 되었지요.

나이를 어떻게 먹어가는지

제대로 생각하고 느껴 보기도 전에

몸부터 성급하게 자라버린 느낌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른이 되어야 할 아이는

자라지 못하고

마음속에 상처 입은 모습 그대로 남겨집니다.

나는 몸만 커졌을뿐

여전히 내 안에는 자라지 못한

어린아이가 있는 것이죠

내안에 남아 있는 그 아이를

어른이 된 내가 손이라도 잡아주면 어떨까요?

 

-내 마음의 봄- 내용 중에서

 

저 역시도 몸만 어른인 성인아이가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그 아이를 돌아 볼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

내가 나를 나무라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나무랄 수 없다는거 기억하시고!!

힘들 땐 힘든대로 즐거울 땐 즐거운대로...그렇게 살아볼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2 뇌력충전 file yakchobat 2008.10.07 2892
1441 꽃피는자궁 [1] file yakchobat 2008.10.07 3227
1440 고양이야~~여기 생선이...(교장샘칼럼) yakchobat 2008.10.10 3228
1439 들장미파 언니. 걸어서 강화섬 한바퀴 상편 [5] file yakchobat 2008.10.10 2679
1438 용기있는 생선 만세! [2] file yakchobat 2008.10.11 2932
1437 평생 남자랑 다섯 번밖에 못 자봤어요-고양이 팬 여인. yakchobat 2008.10.14 3507
1436 강화섬 한바퀴- 월요일 마지막 코스 끝 file yakchobat 2008.10.14 2319
1435 오징어 앤드 두부 초밥 file yakchobat 2008.10.15 3392
1434 제주 올레길에 내맘대로 별을 주다(시사IN) [2] file yakchobat 2008.10.16 2340
1433 강화. 새들도 명상을 하는 섬 (여성신문) file yakchobat 2008.10.16 2181
1432 강화도 순례길 <한국일보 서화숙 대기자> file yakchobat 2008.10.16 2667
1431 제주 올레 문화제(서귀포신문) yakchobat 2008.10.16 2798
1430 제주 비박 낭자들과 오리발 회 [1] file yakchobat 2008.10.17 2837
1429 제주올레 비박여인들과 오리발 회 yakchobat 2008.10.17 3491
1428 상숙이와 나 (김진 변호사-여성임을 기억하라) yakchobat 2008.10.17 2843
1427 고양녀 취향도 가지가지 yakchobat 2008.10.19 3232
1426 지 과거를 고백해도 될랑가요(가짜 촌년) [1] yakchobat 2008.10.21 3174
1425 엄마. 나 학교 가기 싫어~~잉 yakchobat 2008.10.21 3290
1424 강화도, 생명의 섬을 걷다(한겨레21) yakchobat 2008.10.21 2471
1423 에미야. 밥상 차려라(작은숲 김선경) [2] file yakchobat 2008.10.22 3513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