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단골 식당...토요일 오후면 가는 히말라야어죽!


토요일 출근하는  즐거움 중에 큰 부분이

여기서 백반을 먹는 것이다.

일 마치면 밥 든든하게 먹어야지...눈누난나 ㅋㅋ


자 식당가면 형편이 어려우시니까

홀에 알바여사님 1분

주방에 사장님과 주방장님. 이렇게 굴러간다.


손님이 없어도 걱정이고 있으면 바빠서 쩔쩔.

예측도 잘 안되는 식당영업이다.


갑자기 손님이 들이 닥쳤다가 나가면

테이불마다 그릇이 그대로 있다.

우리 차간과 나는 신나게 차곡차곡 

그릇 정리를 한다. 그것만도 일하는 입장에서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그러면 옆 테이블 손님이 말을 거신다.

뭐 갖다 달라...소주 한병더...뭐 이런 멘트

그것도 잼나서 내가 처리할 수준이면 들어드린다.

뭐가 어렵겠나.

다만 카운터에서 계산만은 오해 샹길까봐 안한다 ㅋㅋ


이 집이 망하지 않아야 내가 맛있는 밥을

얻어 먹을수 있으니 돕는척이라도 하는거ㅠㅠ

사장님의 피곤하고 야위어 가는 모습이

짠하기만 하다.


정성을 쏟아 음식을 내오는 히말라야는 물론...

힘든 자영업자들 응원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2 월정사템플과 밥그릇 ㅎㅎㅎ [9] file 약초궁주 2018.07.24 227
281 가을 어쩌구..후딱 김장철~~ [2] file 약초궁주 2017.11.11 227
» 단골 식당가면 보조도 저요저요~~~ [1] 약초궁주 2020.12.11 226
279 책을 좋아하면 한권씩 주고싶당~~~ [4] 약초궁주 2018.08.21 226
278 먼 곳의 벗에게 쓰는 편지--도종환 시인. [2] 약초궁주 2018.05.01 226
277 비에도 지지 않고 ..나도 이렇게 살고싶당 [2] 약초궁주 2019.11.20 225
276 저녁 밥대신??? [4] 약초궁주 2018.07.18 225
275 11살 소녀, 걷기의 추억 ㅎㅎ [4] file 약초궁주 2018.05.29 225
274 어느 무상급식소의 3월 식단~~~ [2] file 약초궁주 2018.03.23 225
273 봄이 오는 소리 [2] file 제이 2017.02.27 225
272 이런 재미 저런 재미 ..시집살이중에서 약초궁주 2019.08.02 224
271 세 (엄마 자궁에 세들었던 이야기 시)- 박지선님께 [1] 약초궁주 2020.11.04 223
270 요양보호사 자격증만 따도 큰공부..도인된다. [3] file 약초궁주 2019.11.20 223
269 새해 명언..나는 은하수를 만들 정도의~~~ 약초궁주 2020.01.08 222
268 호박잎 쌈~~어떠신가들. [1] file 약초궁주 2019.06.28 222
267 콩 현미.귀리..있는대로 잡곡밥은? [1] file 약초궁주 2018.11.22 222
266 엄마랑 살았으면.... [1] 약초궁주 2018.08.23 221
265 전원생활 -매달 원고숙제는..월경처럼 ㅎㅎ [2] file 약초궁주 2018.06.29 221
264 성희롱?? 미국발 퇴출씨리즈.... 약초궁주 2017.12.01 221
263 8살 김밥세프...그리고 한비야 ㅋㅋ [1] file 약초궁주 2019.10.02 220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