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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하기 좋은 사람이 어딨나.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내가 생각이 미치지 못했다고

이런저런 이유로 사과할 일이 왜없나.

인간이 완벽한 존재도 아니고

매일 실수하며 고쳐가며 나은사람이

되려 애쓰는거지.


나는 애도하라는 국가의 명령조 말이

마음에 안든다.

사과도 없이, 원인규명도 없이

무조건 근조리본 거꾸로 달고 애도하고

덮을라고 그러나.


심지어 자식들 이태원 가는거

말리지도 못했으면서-라고 염장지르는

높은 분도 있다.

성탄절 같은 축제로 주최측없이

매년 일이십만이 모이는거 알지 않나.

대책 안만들고 회의 불참하고 딴데 가고

신고묵살한 거 그들이다.

안전하게 시민들이 축제를 하도록

관리해주는게 국가가 할일이다.


-여기서 그렇게 많이 죽었단 말이야?

물론 이 말씀을 하신분은  반말쪼였다

며칠째 조문장마다 출첵은 하시는데

사과는 없다.

모르지 또 개사과 사진을 찍어올릴지도?


아침 이명석 문회비평가의 칼럼에

따르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잘잘못을 떠나...."

-이런 말은 사과하기 인정하기 싫을때 

마음에 없는 사과하기 싫을때 소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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