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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 주역방] 공주장군

2009.07.20 14:27

장철학정명원 조회 수:2187 추천:322

[사주명리 주역방] 공주장군

 

작성자 최장재희 (장철학정명원 http://bokdg.com)

 

본인 77, 정사생

신랑 75, 을묘생

 

OO아 주역 육효점 쳐보니 전장의 장군이요, 능력있는 승리자

참모 구하라 홧팅 ♥

 

안그래도 OO랑 도란도란 얘기중(사주운세)

한땐 전생에 공주라 생각했던 적도 있는데

새임 문자에 공감이 가요

자신이 자신을 모를 때도 있는데 포지션을 잘 잡아주니

더욱 의지 복잡 생각 한방에 날려주니 명쾌

 

OO 친구 중에는 엄마 혼자 고생하며 친구형제들을 돌보고 키워왔는데,

일찍 혼인했고 연예인 뺨치는 절대동안의 엄마이긴 하지만

연하의 새신랑 만나 아기를 낳았단다.

시집간 딸의 아기보다 더 늦게 아기를 낳았으니 요즘 세상엔 기가 찰 노릇.

(예전엔 시동생 젖물려 키운 며느리도 있었다만...)

 

그래도 OO 친구는 엄마를 이해하려 하는 편인데,

나머지 형제들은 그때부터 엄마를 안 본대나...

(자식들은 지네들만 청춘이고 엄마의 행복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아주 이기적인 존재다)

그 얘기를 듣고나니 자신의 친정엄마도 다시 보게 되고

신랑을 비롯, 다른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에 관심을 두게 되었으며

자신의 위치도 새롭게 느끼고 적극적 인생을 살기로 했단다.

 

그래도 사업체(연구소)에 신경 쓸까?

시간제이긴 하지만 강사직에 신경 쓸까?

논문은 어찌 하나...

순서를 매겨주길 바란다.

 

나름대론 열심히 해서 일하는 계통에에선 자신을 제법 알아주게 되었고,

출산시, 후배들을 대타로 아낌없이 소개해주었는데,

그 후배들이 더 결사적으로 자신의 복귀를 반대하는 것을 보니,

배신감보다도 세상이 참 무섭더란다.

 

나?

이십대에 벌써 배신과 밥그릇 싸움의 정수를 맛본 터라,

이젠 어지간한 것은 오히려 귀여울 판국이다. ㅡ.ㅡ

 

암튼 사주운세로만 풀어주고나서,

당신의 잘못은 자기 밥그릇 못챙긴 것이니 누구든 원망 말고

인정 많고 야무지게 살어... 어깨 다독이며 보냈다.

 

다음날, 짬을 내서 육효점을 쳐서 확인해보았더니

결과가 똑같이 나와서 참 반가웠다.

지수사로 변괘하여 여성이라면 참모를 발적하라는 것도

하루전에 내가 사주로만 풀어준 것과 같은 결과다.

그리하여 저런 문자를 날려주고 서로 덕담과 홧팅을 외쳤다.

 

인정 많고 야무지게 산다는 것은 참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측은지심을 갖고 지혜롭게(현명하게) 살아란 뜻이다.

평화시엔 공주처럼, 전쟁시엔 장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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