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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들이 후기~~

2019.07.15 13:24

제이 조회 수:189

드뎌~토욜 한의원에 다녀왔습니다.

조카랑 언니랑 같이 가서 진료 볼려고 했는데

조카가 금욜 저녁에 급체를 했는지 9시 넘어서 다 토해서 서울 가나 마나 고민했는데 ㅎㅎ

역시 가길 잘했어요~~

간호사 쌤도 넘 친절하시고~~

쌤이 맛난 밥까지 사주셔갖고 ㅎㅎ

마포구에 맛집을 알아놨어요~

서울은 밥값이 비싸다고만 알았는데

 음식이 너무 훌륭한 히말라야 였어요 ㅎㅎ

조카는 한의원이 신기하기도 하고 쌤도 반가웠느지 뭣이 혼자 말이 많았어요~~

글고 좋은 쌤 만나서 교육도 많이 받고 ㅎㅎ 이제부터 생활의 달인이 되도록!!

한의원 진료시간이 12:30분까지라서 중간에 환자분들 오시는데 저희 식구가 진료본다고 시간을 너무 많이 뺐어서

언니랑 저는 연신 시계만 쳐다봤네요~~

쌤을 몇년만에 봤는데

그때랑은 또 다른 느낌 ㅎㅎ

다른때는 서울에서 살기 싫은데 진짜 쌤 한의원 땜시 멀리 지방사는것이 안타깝네요 ㅎㅎ

저도 관리 열심히 하고 약도 열심히 먹고~

더 안아프믄 좋겠네요 !!

진료도 너무 잘 받고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P.S: 형부가 진료 받은 애기 쭉 듣더니 본인이 진료 받으러 가고 싶답니다. 하하하

아마 다음 진료는 4인방이 출동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배에 그많은 침을 놨는데 희안하게 왼쪽아랫배쪽에만 침 맞은 자국이 남고 가렵더라고요 ㅠ.ㅠ 안좋아서 그런거겠죠??

신랑이 혹시 부부관계는 어찌해야 하냐고 ㅋㅋ 하면 안되는거  아닌지 여쭤보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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