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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냉동밥과 김...그리고 명란마요..청양고추 한개.


우체국에 약부치러 가는길에

아보카도 익은것 1개 2천원.

비오는 날은 호젓하게 도시락 먹는날.


* 명란마요에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넣는다.

* 곱창김을 크게 잘라 손바닥에 얹는다.

* 밥 한수저. 명란마요청양. 달걀말이 아보카도 썬것


  돌돌 길게 쌈을 싸서 먹는다 

고소하고 부드럽고 짭잘하고 칼칼하다.

우리 차간은 아보카도를 갈아서 우유에만 타먹었다 한다.

그래서 내가 응용법을 알려주려고...김밥을 먹었다.

맛있다 맛있다 노래를 부르며 먹은 점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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