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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도 이판사판 뿔나셨다 ^&*

2010.04.01 17:20

약초궁주 조회 수:1859 추천:277

 

나하고 돌림자가 같아서 그런가

명진 시님의 화끈함이 좋다.

 

늘 말썽과 구설이 끊이지 않던

강남의 큰 부자절.

먹을게 많아서인지...횡령과 비방으로

얼룩져 있던차.

 

아무도 주지로 적임자가 없었다.

전처럼 조폭처럼 한 백명쯤 끌고 들어가

실랑이끝에 입성을 하는것도 한계.

 

조계종은  이판승, 명진스님을 주지로 보냈다.

 

사판승-주지등 보직에 앉아서 살림살이하는 심

이판승-공부와 참선만 주로 하는 심.

명진심은 연주암 선원장 지내심.

이판사판이란 말이 여기서 유래한다.

 

명진스님은 딸랑 보따리만 들고

홀로...유유자적 입절했다.

(무혈입성이라고 한다^^)

 

왜냐고? 무서울것도 두려울것도 지킬것도

가지고 싶은것도 탐낼것도 꿀릴것도 없기 때문.

 

주지임명 소식을 듣고 한 일갈이.

-똥 밟았다!

 

그후의 민주적이고 신도를 위한 정책과

투명한 절운영은 물론이고.

1000일 동안 스스로 절밖으로 나가지 않고

매일 일천배 기도를 하셨다.

 

보이지않게 조용히 천수관음처럼

중생들을 위로하고 함께 아파하고

도우신일도 허다하다.

용산유족을 찾아간것도 그러하고.

여성단체연합도 신세를 졌다.

 

후원회 열장소도 빌려주시고 인사말씀하시기를.

봉은사 마케팅에는 내가 CEO로서는 빵점이지만. ㅋㅋ

여러분 하는 일이 중요하고 귀한일이니까

돕는게 당연하다고!

와 심멋져요. 뜨거운 박수!

 

이번에 스님의 어록을 읽다보니.

-우리 아버지도 군대갔고

나는 군대갔고 맹호부대였다.

동생도 전사했는데. 왜 내가 좌파냐?

 

-그러는 안상수대표는 내가 군에 있을때

기피자로 군대 안간 도바리였다.

 

-병역을 기피할수 있어도

진실은 기피할수 없다.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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