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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동서 때문에 울고 간 분이 계심


시어머니 있으때는 잘해주는 척 하는 형님.


안계시면 말도 안하고 외면하는 그분.


십년동안 당하다가...설움에 북받쳐서. ㅠㅠ


정신분석적으로 봐도 사주명리학으로도


동서는 자매형제나 마찬가지 비견겁재


같은 항열. 나와 비슷한 동지이자 적.


시부모의 사랑을 나눠 가져야 하는 존재


....인정이고 관심이고 모두 경쟁상대가 된 형님이시다. ㅎㅎ


형님때문에...때문에 하면 답이 안나온다.


아마도 인정욕구 애정결핍이라 팥쥐 성격이신 듯 하다.


냅둬야지....


그런 형님이 나랑 사는게 아니고 어쩌다 만나는건데.


한달에 한번 5시간 보고와서


한달내내 내 머리속을 차지하게 두면 안되지.



아이와 남편과 사랑 많이 주고받고 ...


내 자존감 튼튼 하면 될일.!!!



내가 나를 무시하고 비하하지 않는 이상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다! 


남의 말은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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