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따라서 시장에 갔더니

우리나라 생선이 모두 모였네

꽁치 사치 멸치 준치 넙치

숭어 방어 병어 전어 민어 그리고 오징어

생선가게 아저씨 싱싱하다고 뽐내네.

아이들의 학예회 노래라고

김훈 소설책에 써있어서 베꼈다.

수중음파 탐지기로 싹쓸이를 하니까

새끼까지 모조리 잡아 들여서

씨가 말라간다.

물속 수온도 높아지고 산호초는 죽고

그물의 절반은 쓰레기.

게다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수는

방출한다는데...우리나라는 항의도 안하고 있다.

동해는 물론 태평양 온바다를 다 오염시키는데

화가난다....

화 신경질 짜증 안내기로 맨날 다짐하면

사는데...도움이 안된다. ㅠㅠ

됴쿄전력이 책임있는데

민영화 된 바로 그 전기회사다.

우리도 민영화하면 우찌될런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