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이런 재미 저런 재미

                                    안기임



진수네 어매 장구치는 소리따라

장구를 쳤지

짐을 치라면 그것 맞춰 치고

꽹과리 치라면 그것 맞춰 치고

동네 사람들도 흥에 겨워

술 한 잔, 술 한 잔

준대로 마셨지


캄캄해지도록 장구 치고 온께

밥 안 차리고 어둠 밟고 온다고

영감이 뿔이 나 있다.


~~~~ 안기임 할매.

이 집 아니면 죽는 줄 알았다는 엄니.

여자의 힘이 얼마나 큰지 너른지 몰랐었는데

자식들 먹이고 키워보니...다 자기 힘으로 해낸것.


그래도 놀고 장구치고...남편 눈치 보는 모습이 짠하다.

나도 늦으면 가슴을 졸이고 집에 들어가던

시절이 있었다.


여한의사회가 일찍 끝나면 그랬다.

얘들아 일찍 가지 말자...커피 마시며

시간을 끌었다.

안그럼 다음에도 일찍 들어오라 할테니까. 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23 나는 꽃을 주었지만 그대가~~ 약초궁주 2022.11.19 58
1422 선생님~ 울산에 사는 홍이수경이예요. [2] 홍이 2022.07.11 59
1421 화는 조용히 내려구요~~새해 결심! file 약초궁주 2024.01.18 60
1420 콩요리 함 해보실라우? 브라질 보양식 페이조아다! 약초궁주 2022.12.31 61
1419 영화 소풍을 권합니다, (공부 예습) 약초궁주 2024.02.21 62
1418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길채는~~~ [1] 약초궁주 2024.02.23 62
1417 스토킹하는 넘-법은 멀고 주먹이 해결해줬다? 2 [4] 약초궁주 2022.09.29 62
1416 그냥 밥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양희경) [1] file 약초궁주 2023.05.04 64
1415 미국의 미친 연방대법원 판결- 임신중단권 폐지됐다. 약초궁주 2022.07.29 64
1414 매맞던 할머니가 다녀가셨는데ㅠㅠ 약초궁주 2024.01.24 65
1413 엄마는 대단해--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우 [1] 약초궁주 2023.09.26 66
1412 산에 들어가 피아노와 살고 싶다 ^^(임윤찬) [4] 약초궁주 2022.07.02 66
1411 대구 file 제이 2022.03.29 68
1410 무청우거지는 술안주...동치미는 해장드링크크크 [1] 약초궁주 2022.12.01 69
1409 여름 호박잎 고구마줄기 오이지와 슬슬 작별할때 [5] file 약초궁주 2022.09.22 69
1408 떡볶이 - 시 랍니다. [3] 약초궁주 2024.01.30 70
1407 12월 송년 해독은 무가 다한다~~ 약초궁주 2022.12.01 70
1406 한의원 퇴근은 5시 30분!!!!! 약초궁주 2022.07.26 70
1405 돌팔이 그렇다더라 낚이지 마세요 ㅎㅎ 약초궁주 2022.07.27 70
1404 날마다 눈뜨면 생일--당연한 내일은 없는 거니까 약초궁주 2024.02.14 73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