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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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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현충일.

중간에 끼인 공식휴일.


보너스를 받은 기분으로

보온병에 커피한잔을 담고 물을 넣었다.

(아이는 보이차냐고 놀린다.)

오렌지 참외 각 한알.

선물받은 (수야 땡큐)..에그타르트 두개.


요것이 새참이다.


아침에 아이랑 강화로 행했다. (엄마집)

마당에 매실이 열려서 따주길 학수고대 하고있으니.

씨 빼기는 귀찮고..매실청은 엄청달고.

딸은 그냥 술을 담그자고.

1.8리터 담금주...처음 사봄.

유리병도 소독해서 들고갓다.

매실주 담가놓고 1년 기다려야지.


아침은 당근  우리옥 백반!!!!!! (이모님 오래 사셔야)

맛난 순무김치를 먹을텐데

부부도 연세가 드시고...반찬 나르는 동작이 

아주 느리시다.

내가 이리 늙었는데..70년 식당...밥사님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일욜은 산에 안가고..못가고.

청계천박물관을 걸어볼까한다.

동대문시장 먹거리도 먹고

광장시장...꽃시장도 어슬렁 거리고....

도심에서 걷기!


해외토픽에 실린 과학 뉴스에 따르면

인간은 운동하려고 뇌가 발달했단다.

지능과 이성 발달을 위;한것 보다.

걷기와 몸쓰기..운동하기 위해 발달했다능.

말이 당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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