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장애아이를 낳았을때 우리가 할수 있는 말

2009.04.01 14:11

약초궁주 조회 수:2248 추천:256

 

초록색 자전거/ 솔출판사

스탠리 클레인과 킴 스커브 지음.

 

 

 

 

 

장애 아동을 둔 부모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 장애 진단을 받은 아이들을 고정관념으로 규정하는 말을 하지 말라. "그런 아이들은 모두..."이렇게

   시작하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말라. 장애를 가졌다 하더라도 사람은 누구나 하나의 인격체임을 기억하라.

◎ 절대 동정적인 어투로 말하지 말라. "저런, 어떻게 해요?" "아휴. 속상하시겠어요." "그래, 얼마나 마음

   이 아프시겠어요?" "정말 안 된 일이에요." 이런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라.

◎ "더 나빠질 수도 있대요." 이런 말을 삼가라. 어떤 진단을 받았든지, 부모는 이미 최악의 상황이라고

    느끼고 있다.

◎ 부모의 잘못일 수 있다는 투의 말은 절대로 하지 말라. 자폐증, 주의력결핍 장애, 언어 능력 장애

    등의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는 각별히 주의하라.

◎ 하나님이 이런 상황을 주신 이유를 설명하려 들지 말라. 특히 이런 말을 삼가라. "하나님은 특별한

    아이를 특별한 부모에게 주십니다." 남편과 나는 '하나님께서 모든 인생을 향한 목적을 갖고 계신

    다'는 것을 믿지만, 우리 좋으라고 장애 자녀를 주신 거라는 식의 발언은 신뢰하지 않는다.

◎ 성자 취급하며 말하는 것도 경계하라. "저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인데, 잘 해내는 당신을 보니까

    정말 당신이 천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런 발언은, 마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너무 끔찍한 사람들

    이라, 천사정도는 되어야 사랑할 수 있다는 인상을 준다.

 

 

장애를 가진 아이가 태어났을 때 그 부모에게 할 수 있는 말

 

◎ 일단, "축하한다!"고 말해주라. 그렇다. 당연히 축하받을 일아다! 그 부모가 비탄에 빠져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쨋거나 그들은 이제 막 부모가 된 사람들이다. 아홉 달의 임신, 진통, 그리고 출산이

   라는 과정을 거쳐, 새 아이를 품에 안은 부모가 된 것이다. 충분히 축하받아야 마땅하다.

◎ 아이와 부모에게 찬사를 보내라. 우리 아들 씬을 안아본 사람들이 "아빠를 꼭 닮았네!"라고 말했을

    때 우리는 감동을 받았다.

◎ 행동은 말보다 큰 소리를 낸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아들 씬이 태어났을때, 친척이나 친구들이 보여준

    행동들은 그들이 해준 어던 말보다도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우유를 준비하고, 아기 침대를 가져

    오고, 아이의 장애에 대해 공부하려고 따로 시간을 정해두는 모습들을 보았다. 구체적인 도움을 실제

    로 보여주라. 언제라도 돕겠다고 말하라. 그렇다고 해서 새로 부모가 된 이들이 당신을 따라다니며

    조를 만 큼 힘이 남아돌지도 않는다.

 

 장애아의 부모가 된 사람들이 있다면 그 친구들은어떤 온당한 반응을 보여아 하는지 배워서 그들을 도와야 한다.

 

~~~~~~~

비단 장애 아동을 둔 부모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겠는가.

배우자와 사별한 친구나. 자식을 잃은 이웃.

몸이 아픈 이들이나.

난. 참 위로의 말을 찾기가 아렵더라구.

 

조문을 가서도 쑥스러워서. 그리고 빈말 하기가 싫어서

뚱허니 있다가오니..인간이 그래서 쓰나. 나이값도 못하고.

 

어려울때 ..뭐 필요한거 없수?...

아님 슬그머니 눈치껏 돕기.

 

위의 말마따나 우리를 따라다니면 조를 만큼 힘이

남아있지 않을테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83 월욜 강의 있으면 일욜은 몸조리 ㅋㅋ 약초궁주 2019.06.07 161
1282 남편은 못바꿔줬지만..생각 바뀌니...웃더라. 약초궁주 2019.11.13 161
1281 창덕궁 후원과 서울소리박물관~~~ [1] 약초궁주 2020.02.11 161
1280 명호 호프집 개업???? [2] file 약초궁주 2021.07.16 161
1279 그의 손 --정희성 시인 [1] 약초궁주 2019.05.03 162
1278 간헐적 단식중에 백두산, 영화를 보고나니..~~~ [1] 약초궁주 2020.01.07 162
1277 감자를 보는 것....이기성 [3] 약초궁주 2019.07.24 164
1276 트라우마에 사로잡혔을때는~~ [1] 약초궁주 2019.11.01 164
1275 습관은 못 말려유~~~ [2] file 약초궁주 2021.07.16 165
1274 익명의 사랑. 이연주 시~~~ 약초궁주 2019.04.03 166
1273 바지 만들기~~여름바느질 [2] file 약초궁주 2019.09.04 166
1272 휴지에게 사랑을 배울때~(사랑을 배워야) [1] 약초궁주 2019.09.05 166
1271 산길...재주가 걷는것 뿐이라. [1] file 약초궁주 2019.03.26 167
1270 산책자...아내가 두부 한 모 사오라면 ㅎㅎ 약초궁주 2021.06.11 167
1269 잡곡밥 시집살이~~ [2] file 약초궁주 2019.11.05 168
1268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뤼얼리? [2] 약초궁주 2020.06.16 168
1267 낙산 걷다가 만난 마릴린 몬로~~ [2] file 약초궁주 2019.12.18 169
1266 6 토욜, 휴진안내...올레 다녀올게요. 죄송^^ 약초궁주 2018.10.04 170
1265 매실 담글 철이닷..(체질에 따른 차) [4] file 약초궁주 2019.06.27 171
1264 제철에 멍게비빔밥은 먹어줘야지~~~ [2] 약초궁주 2020.03.12 171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