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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선 작가의   우리 먹으면서 얘기해요~~~~


새책이 나왔다고 안부를 전해왔다.

..선생님 얘기도 나오고...히말라야 식당 얘기도요.

아 마침 잘되었네.

연말 선물은 이 책으로 줘야겠당.

바로 주문 들어간다네.


나의 자랑스런 학위 '밥사'..에 걸맞는 

맛있는 책..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려본다.


--인터넷 서평을 좀 옮겨보자면----


저자에게 퇴근 후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일은 하루의 마무리와도 같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다섯 권의 책을 출간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습관으로 인해 그녀가 더욱 행복해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녀는 자신에게 또 하나의 중요한 삶의 요소가 존재함을 깨달았다. 누군가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소소한 일상과 고민을 나누고 평생을 함께할 추억을 만드는 것. 이것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만큼이나 그녀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라는 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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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읽다’, ‘쓰다’, ‘사랑하다’ 
네 개의 동사가 만들어내는 뜨끈한 삶의 하모니, 
그 속에서 또 하루를 버텨낼 힘을 얻다 

작가 성수선에게는 자신의 정체성 혹은 생활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네 개의 동사가 있다. ‘먹다’, ‘읽다’, ‘쓰다’, ‘사랑하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고, 혼자 먹으면서도 누군가를 생각하고, 먹으면서 언젠가 읽었던 책 속의 문장들을 떠올리고, 먹고 나서는 그 기억들을 글로 쓴다. 이것이 그녀가 하루하루를 버티는 힘이며, 이 책은 네 개의 동사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책 속에는 작가가 좋아하고 자주 가는 단골집들, 또는 한두 번밖에 간 적 없지만 강한 인상을 받았던 식당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리고 그녀가 사랑하는, 또는 사랑했던 사람들-가족과 친구, 선후배, 식당 주인, 추억을 공유했던 사람들과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이 등장해 작가와 함께 힘들었던 하루를 마감하고, 음식점 주인에게서 뜻밖의 위로를 얻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함께 오겠다는 소망을 품는다. 

작가는 말한다. “소중한 사람에게 숟가락을 쥐여 주며 어서 먹으라고 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당신이 이 책을 읽으며 조금은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처럼.” 그러니 이제 숟가락을 들어 보자. 소박한 상차림이...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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