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커피 중독인 분 중에 유명한

소설가 발자크는

중독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알려졌다.


매일매일 엄청난 양의 원고를 쓰고

-먹고 살려고. - 도박 빚쟁이들을 피해

펍 술집으로 달아났던.


그리고 밤이 되면 찐한 커피로

술을 깨워 각성을 일으켰다.

자신이 고백한것에 따르면~~


"커피가 뱃속에 들어간 순간,

전면적인 소동이 일어난다.

아이디어가 즉각 행군을 시작한다"


에너지가 뿜뿜 올라오면

밤새 글을 썼다고 한다.

"밤의 작업은 이 까만 물의 분출로 시작되고

끝이 난다. 전투가 까만 화약가루로 개시되고

종료되는 것처럼"


야코프라는 인물이 바친 발자크의 비문에는

"그는 살았고

또한 3만잔의 커피를 통해

죽었노라" 냉정 혹은 장난기 있는 글이 씌여졌다."


나도 커피 향을 좋아한다.

맛은 잘 모르겠고. 수십년을 마셔왔으니

이젠 수면과 방광자극 때문에

조절을 해야한다.


그래서 디카페인 드립백도 사보고

(선진학교에서 학생들 바리스타 실습으로 만든것 주문함)

맥심디카페인 달달구리 커피도

생존용으로? 비상용으로 사놓았다.

배낭에 먹을게 없으면 허전하니까. 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 초간단 거의 비건 모닝샌드위치 ㅋㅋ [2] file 약초궁주 2023.10.19 75
43 유부먹어치우기 [5] 은수 2022.11.26 74
» 커피믹스 중독 환자분과 소설가 발자크~~~ [1] 약초궁주 2022.11.16 73
41 날마다 눈뜨면 생일--당연한 내일은 없는 거니까 약초궁주 2024.02.14 73
40 돌팔이 그렇다더라 낚이지 마세요 ㅎㅎ 약초궁주 2022.07.27 70
39 한의원 퇴근은 5시 30분!!!!! 약초궁주 2022.07.26 70
38 12월 송년 해독은 무가 다한다~~ 약초궁주 2022.12.01 70
37 떡볶이 - 시 랍니다. [3] 약초궁주 2024.01.30 70
36 여름 호박잎 고구마줄기 오이지와 슬슬 작별할때 [5] file 약초궁주 2022.09.22 69
35 무청우거지는 술안주...동치미는 해장드링크크크 [1] 약초궁주 2022.12.01 69
34 대구 file 제이 2022.03.29 68
33 엄마는 대단해--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우 [1] 약초궁주 2023.09.26 67
32 산에 들어가 피아노와 살고 싶다 ^^(임윤찬) [4] 약초궁주 2022.07.02 66
31 매맞던 할머니가 다녀가셨는데ㅠㅠ 약초궁주 2024.01.24 66
30 미국의 미친 연방대법원 판결- 임신중단권 폐지됐다. 약초궁주 2022.07.29 64
29 그냥 밥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양희경) [1] file 약초궁주 2023.05.04 64
28 영화 소풍을 권합니다, (공부 예습) 약초궁주 2024.02.21 63
27 스토킹하는 넘-법은 멀고 주먹이 해결해줬다? 2 [4] 약초궁주 2022.09.29 62
26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길채는~~~ [1] 약초궁주 2024.02.23 62
25 콩요리 함 해보실라우? 브라질 보양식 페이조아다! 약초궁주 2022.12.31 61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