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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이런 현충일은 처음~~~

2017.06.07 16:43

약초궁주 조회 수:274

아침 8시 반...배낭 메고 가출

 

동작역에서 내려  현충원 담장을 끼고 뒷산인 서달산을 오른다.

 

수많은 참배객과 대통령이 오시는 날인 만큼

 

담장 안에는 젊은 특공대원들도 눈에 띈다.

 

계단을 오르니...한강도 조금 보이고

 

1시간 지나 꼭대기 정자에 도착.. 9시 55분

 

자리깔고 밥상을 펴고

 

상추쌈에 달걀...갓김치 매실장아찌 장조림 ..쫙 펼치니 침이 꼴깍!

 

10시 현충원서 들려오는 예포소리  ..

 

다들 묵념..옆에선 강아지까지 조용하다.

 

 

살다보니..이런 감동스런 현충일도 다있구나

 

(집에와서 이보영  카이 장사익 대통령추념사도

유툽으로 다봤다,)현충일 서달산7.jpg

현충일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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