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팬티가 교복인 학교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학교에 한 학생이 빨강 팬티를 입고 왔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넌 모야? 특수학생이야?'

라고 말하자, 그 빨간팬티가

"전 일진인데요? 띠꺼워요? -_-++" 라고 하였습니다..

선생님은 .. 그냥 그 학생을 보내주었지요..

그리고 다음학생이 들어오는데...

이번엔 망사팬티를 입고 학교에 온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망사팬티를 입고 온 학생이 착해 보여서..

그 아이에게 큰소리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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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뭐야? 니가 전교 회장이라도 돼?"

그리고... 이어지는 그 학생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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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오늘부터 하복 입는거 아니었어요? ^^;;

~~~올해 유행이 노랑색이라던가.

봄을 알리는 전령들은

단연코 개나리. 재잘거리는 아이들처럼 느껴지는 꽃.

눈속에 복수꽃.

노랑 아기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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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기다려진다. 어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