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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만이 가르칠수 있는것들 ^&*

2010.05.12 11:21

약초궁주 조회 수:1870 추천:238

친구가 보낸 메일중에서.

 

 

<엄마만이 가르칠 수 있는 것들>


엄마는 나에게 ‘예상’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

(애가 말 안들을 때) “너 이따가 아빠가 집에 오시거든 보자!”

 

엄마는 나에게 ‘받는 것’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

(애가 길거리에서 뭘 사달라고 조를 때) “집에 가서 줄께.”

 

엄마는 ‘도전’을 대면하는 것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

(야단 칠 때) “뭘 생각하니?...내가 말할 때는 대답해...그리고 말대꾸 하지 마!”

 

엄마는 ‘논리’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

(위험한 데서 놀지 말라고 잔소리 할 때) “만약에 네가 그 그네에서 떨어져 목이 부러지면 나하고 같이 쇼핑하러 갈 수 없을 거야!”

 

엄마는 ‘의학’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

“만약에 네가 사팔눈 만드는 장난을 멈추지 않으면 평생 사팔눈으로 살게 될 거야.”

 

엄마는 ‘미리 생각하는 것’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

(공부하지 않을 때) “네가 만약에 철자법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결코 좋은 직장은 잡지 못할 거야.”

 

엄마는 ‘초능력’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

“스웨터 입어라. 네가 춥다는 것을 내가 다 안다.”

 

엄마는 ‘유머’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

(위험한 기계 가지고 놀 때) “잔디 깎는 기계에 발가락이 잘리면 나한테 달려오지 마라.”

 

엄마는 ‘어른이 되는 법’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

“네가 채소를 먹지 않으면 결코 자라지 않을 거야.”

 

엄마는 ‘유전’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

“너는 네 아버지를 꼭 닮았다!”

 

엄마는 ‘족보’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

“너는 네가 헛간에서 태어난 줄 아니?”

 

엄마는 ‘늙음의 지혜’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

“네가 내 나이가 되면 이해하게 될 거야.”

 

엄마는 ‘정의’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

(속 썩일 때) “어느 날 네가 자식을 낳을 것이고, 나는 너의 애들이 너와 꼭 같아지기를 바란다...그러면 너는 지금 내 심정을 알게 될 거야.”

 

<작자 미상>

 

이글을 읽고 나는 뭘 가르쳤나 생각해보는데.

분명 애들은 '다 엄마한테서 배운거야'이렇게 소리치는데

난. 기억이 안난다.

다행이다.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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