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어디엔가

이런 시가 붙어있단다.

막걸리 주전자와 함께.

 

~~날씨야 네가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사입나?

     술 사먹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커피에 대해 쓰고싶다.

    커피야 네가 아무리 유혹해봐라

    내가 커피 마시나

    꿀차 마시지!

 

 

연꽃밭이 아기이름 값이라며

꿀을 보내왔다.

 아버님이 함안에서 30년째 양봉하신 장인.

 

연꽃이랑 겨울산행을 가면 언제나

생꿀을 가지고 다니다가 숟가락을 떠주곤 한게

그 사연이다.

 

은후가 무럭무럭 자라니까

덩달아 내가 귀한 꿀을 얻어 먹게되었다.

아버님께 감사한지고.^^

 

들어는봤나. 찔레꽃꿀+떨감  흐흥.....

아카시꿀은 아카시 향내가 솔솔 나고.

 

처음 먹어본 찔레꽃에선 자연 최고의 향기가 난다.

신기해서...또 쪼끔 마셔보고 음미하고...

오뉴월 길가에서 맡아본 햐얀 꽃무리 냄새.

 

 

장미꽃 트럭으로 따다 만든 향수 한방울과

난 바꾸지 않을테다.

 

연꽃아. 꿀을 작은병에 소포해서

아카시 찔레꽃 세트로  팔면 좋겠다.

생각좀 해보그라이.

그리고 고마워 쪽족족~~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4 만델라 할압지 굿바이~~ [1] 약초궁주 2013.12.06 1244
623 그대 가슴에 품은것은.... [1] file 약초궁주 2014.10.11 1243
622 14일에 가려구요 윤지영 2011.09.06 1243
621 중독에 관한 탁월한 글-정희진의 죽으면 그만인데... 강추!!!! [1] 약초궁주 2015.05.15 1241
620 북카페 수리예정. 여름방학 쫑파튀~~ file 약초궁주 2012.06.26 1238
619 [re] 세계가 축하한 자리. 유엔은 7일 전야제. 약초궁주 2014.03.12 1232
618 봉우리 이름 나간데이.... file 약초궁주 2014.09.11 1229
617 유비 무환...비오면 원고나 써야겠당. [1] file 약초궁주 2014.11.28 1220
616 품성론...김부선에 대해 서화숙한국일보기자칼럼 강추 [1] 약초궁주 2014.10.01 1219
615 글쓸때 아이디로 꼭! 토욜 17일 2시 호남식당벙개 그리고 걷기~~ [1] file 약초궁주 2014.05.14 1212
614 아침 김밥집에서~~우낀야그. [4] 약초궁주 2014.06.13 1203
613 내가 아는 사람은 모두다 이상했다.-김해자 [2] file 약초궁주 2013.08.21 1196
612 당신을 사랑합니다. (김해자) [1] file 약초궁주 2012.03.30 1187
611 읍급처치만 제대로 했어도 (살릴수 있었을 병사들-박지훈칼럼) [3] 약초궁주 2014.07.03 1184
610 외로움을 무찌르는 법부터 [1] 약초궁주 2014.08.21 1179
609 세월호의 각성이 코로나에서 우리 목숨을 살리는중~~~ [3] 약초궁주 2020.04.16 1173
608 기저귀차고 인왕산..안산. 깔깔깔. [2] file 약초궁주 2014.11.25 1173
607 나도 놀랐네..택배 아저씨등등. 약초궁주 2014.11.20 1173
606 모든게 협찬인생~~~ [1] file 약초궁주 2014.06.10 1171
605 아이들이 살아야는데...원전수면 연장 문제!!!!! [2] 약초궁주 2014.04.30 1171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