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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의 일생..

 

참 불쌍합니다. 제가 본 입장에서는요.

 

알에서 깨어나면 벌통밖으로 나가 자기 집위치를 확인합니다. 어린 벌들이 한꺼번에 몰려나와서

 

웅웅대죠 그래서 쉽게 알수 있어요. 특히 봄에는 그런 장면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일하러 나갑니다 꿀따러요

 

몸에는 꿀을 다리엔 꽃가루를 붙여서 옵니다.

 

그렇게 죽도록 일만 하다가 수명이 끝나기 전에 날개가 닳아서 날지 못하게 되면

 

벌통에서 쫓겨나 바닥을 기어다니다 죽게됩니다. 죽기전 다른 포식자한테 당하는 경우도 많구요.

 

진짜 죽어서 환생한다면 벌로는 절대 안하고 싶단 생각을 합니다.

 

벌에 대한 이야기를 쓰자면 꽤 많다는 -_-;;

 

아부지 벌 손질할때 옆에서 많이 구경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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