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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아들도 살리고~~~

2012.08.09 14:40

약초궁주 조회 수:1442 추천:173

어제 오늘은

후배 아들들을 치료해주는 날.

 

멀리 미쿡서 온  후배아들.

척추가 휘고 요통과 다리가 땡긴다.

 

아항...이거 내 전문. 단계별 치료드간다.

 

사진찍기- 어깨높이, 궁디높이. 발사진을

              자신의 핸드폰에 찍어서 저장.

              자신을 알라! 사진을 보면서 균형잡으라고.

              카이로프랙틱-이거 원서로 내가 공부해뒀다.

              무조건 공부가 잼나서. 배워서 남주려고. 환자에게 설명해주려고.

               

 

책보여주기- 내가 시험까지 보고 밑줄 쫙쫙친 교재보여주니 깜놀.

             골반뼈와 엉덩이뼈가 이루는 삼각기초 골반을 설명해주고

             문제점 짚어주니....엄마성화에 못이겨 따라왔지만 수긍 인정!

 

약침 맞기--종이리부터 허리까지 부항 침맞기...맛사지

 

금방 선생님을 바라보는 눈이 존경?이 담겨 스마일..

꽃미남 젠틀 녀석 참 이쁘게 크고있다.

전공으로 책한 싸이컬러지 야그도 하고 돌아갔다.

 

 

입이 돌아가기 일보직전. 안면감각이상으로 온 또 후배아들.

들어서는 얼굴색이 수심가득. 얼굴빛 검어지고 까칠., 담배냄새.

훈련마치고 쉬는시간에 선풍기 두시간켜고 잠이들었단다.

 

담배 금연이유-폐사진보여주고. 원래약한 체질 각성시킴.

 

안면신경 사진 보여주고...돌아가면 우찌되는지...

 

침 맞고 테이핑....약들려 보내면서 큰소리 탕탕.

 

오늘 나타났는데 담배 딱 끊고. 얼굴빛 좋아짐.

 

한달뒤면 미백효과까지 확실히 나타날것으로 장담함.

 

 앞으로도 잘하면 제명대로 살것이고.

 

막살면 제 엄마 눈에 피눈물나게 하겠지.....

 

근데 내 아들은 언제 구름과자 끊을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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