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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 두부무침~~골다공증에짱!

2012.11.08 12:25

약초궁주 조회 수:1765 추천:225



차가운 물속에서 파도에 쓸리면서

싱싱하게 꿋꿋하게 자란 해초-톳

 

너무 흔해빠진거라 아무도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발길에 채였었다.

 

지금은 다시보게 하는 음식 톳

 

골다공증에 칼슘 짱이다.

변비에도 최고다.

 

맛?

이거 내가 갈쳐주는대로 하면

한 접시도 먹을수 있다.

 

 

부침두부 반모.

톳 2천원어치.

 

만드는법. 넘 간단~~~

(어려운건 안한다. 패스...걍 재료의 맛을 그대로

먹는게 좋으니까..핑게다. 눈치챘겠지만)

 

톳 시커먼게 맛없게 생겼지만

참고...물에 벅벅 씻어 행구시라.

 

냄비 물끓이다가 톳을 넣어 데치면

파릇파릇 예쁜 색이 나온다.

 

요걸 체에 빋쳐놓는다.

두부도 꺼내서 톳위에 올려놓고

무거운 돌이나 그릇으로 눌러놓는다.

 

물기가 대충 빠지면

둘을 그대로 섞어서 으깨가며

양념을 한다.

 

소금. 마늘조금. 참기름이면 땡!!

상큼을 더하고 싶으면 풋고추를 아주 잘게 송송

더 넣으면 진짜 땡!

 

 

심심하나 두부의 고소함.

바다냄새가 그리울때 달래주는 톳.

그 간결한 맛.

청하- 술안주로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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