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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템플과 밥그릇 ㅎㅎㅎ

2018.07.24 14:01

약초궁주 조회 수:227


나의 문제점은  너무 걱정하는것.

걱정인형 !


모기 많을까봐...끌탕에 버물리 까지

배낭이 한가득...아픈 사람 있으면

침도 놔줘야 하니 약보따리 까정.


자, 걱정인형인줄은 내가 진작 알고

있었으니 되얐고!


문제 2는  밥 욕심이었다.


점심.11시

아침공양 새벽 6시 저녁 5시 공양

선재길 걷느라 놓칠새라. 종종 내려왔고.

(그래봤자...하루 저녁 굶는건데..ㅠㅠ)


몇가지 차려놓은 테이블에서

셀프배식이라...대접 하나에

다 퍼담아..그릇도 하나만 딱 쓰면 됨.

국그릇 작은것도 하나만!


밥주걱 풀때마다 미련으로 욕심으로

많이 푸게 된기라.


딱 두숟갈 남기고 배가 불러

힘든데도...내 욕심으로 담은거라

버리면 죄되지 싶어 아구아구 넣었다.


두 숟갈 ! 두 숟갈! 

내 기도 제목은 두 숟갈을 덜어내라로 ㅋㅋ월정사템플.jpg


월정사템플.jpg


밥대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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