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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세계] 흙물에 연꽃

2008.10.29 12:42

장철학정명원 조회 수:2746 추천:339

[정신세계] 흙물에 연꽃

 

흙물에 연꽃이 피어나듯

꽃만 아름답고

예술만 아름다워야 하는 것이 아니다.

인생도 아름다워야 한다.

 

진흙탕물은 다들 피해 다니지만

흙물의 연꽃은 서로 건져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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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리랑 (엇모리)

 

*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얼씨구 노다 가세

 

1. 아주까리 동백아 여지 마라/ 누구를 꾀자고 머리에 기름

2. 열라는 콩팥은 왜 아니 열고/ 아주까리 동백은 왜 여는가

3. 산중의 귀물은 머루나 다래/ 인간의 귀물은 나 하나라

 

4. 흙물의 연꽃은 곱기만 하다/ 세상이 흐려도 나 살탓이지

5. 만나보세 만나보세 만나보세/ 아주까리 정자로 만나보세

6. 아리랑 고개다 주막집 짓고/ 정든님 오기만 기다린다

7. 울타릴 꺾으면 나온다더니/ 행랑채를 다 부셔도 왜 아니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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