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전설 같은 사랑 중에서~~

2021.09.23 15:58

약초궁주 조회 수:183

이 찬란한 계절에도

나 그대에게

한 뼘 햇볕과

한 줄기 비와

한 자락 바람 되어

다가가지 못해 미안하다.

~~~~~~~시  노화욱


들판의 벼가 익어가는 모습이

보는 가슴을 평화롭게 편안하게

해준다.


가르마처럼 갈라진 논 사잇길을

걸으니...고양이가 살아가고 있다.

무얼 먹고 마시며 살까...

야생에서는 석삼년 넘기기도 어려울텐데.


마을 집과는 거리가 1킬로도 넘을텐데

도망친건지...버려진건지..

그루밍도 못한 ,도밍치지도 못한 초췌한 녀석이

맘에 걸렸다.


다음날, 다시 가서 먹이를 놓고 왔다.

너희도 명절인데...하루만이라도

선물같은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KakaoTalk_20210923_073009818_0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4 쌀농사, 너는 우리의 운명 [2] yakchobat 2008.11.13 2207
1403 성수선이 쓴 꽃피는 자궁 독후감 (잼나요) [2] 약초궁주 2008.11.13 2028
1402 <아주 작은 차이>를 읽고 [3] 지혜자유용기 2008.11.14 2312
1401 너무 편파적인 그림 ㅋㅋ [4] file 약초궁주 2008.11.18 1846
1400 오늘밤~~백분 토론 '김상용' 교수님과 '오한숙희' 님! [1] 약초궁주 2008.11.20 2324
1399 다 세우고 싶다 머리털!( 건강과 감기 제안) 약초궁주 2008.11.22 2426
1398 오늘의 천자문 점-제약부경 [1] 약초궁주 2008.11.25 2195
1397 바지속 전쟁에 평화를^^ [3] file 약초궁주 2008.11.26 2431
1396 아픈 딸, 어리광 엄마. [2] 약초궁주 2008.11.27 1909
1395 목숨을 걸고...<김선주 칼럼> [1] 약초궁주 2008.11.27 1888
1394 주문한 책 두권이 왔으나..머리속엔 그녀 생각이.. 약초궁주 2008.11.28 2173
1393 12월을 보내는 자세잡기 [2] 약초궁주 2008.12.02 2287
1392 간만에 쓴 연애편지... [1] 약초궁주 2008.12.03 1882
1391 내 목에 고삐를 걸지마라~ [4] 약초궁주 2008.12.04 2123
1390 여성들이여, 두려워 말고...제목은 맘에 안들지만. [2] 약초궁주 2008.12.06 2374
1389 애정이 속박이 되지 않는 공동체 (윗글 답글) [2] 보아 2008.12.06 2151
1388 첫사랑 길에서 만나면 어찌하나용(리바이벌) [2] 약초궁주 2008.12.09 2380
1387 강화올레 수로를 걸어서 바다를 만나다.<하점교-창후리포구> [3] file 약초궁주 2008.12.09 3311
1386 축하해! 안심하렴 너는 장수 풍뎅이야 [2] 약초궁주 2008.12.11 2514
1385 강화올레, 걸어서 바다를 만나다 (하점 창후리 수로) [2] file 약초궁주 2008.12.12 2624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