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815로 징검다리 휴일.

 

다들 멀리 떠나 고속도로가 막힌다는 뉴스

 

나는 북한산 삼천사 계곡을 갔다.

 

오래전에 엄니가 상속해준 등산코스!!!!

 

경사 30도의 바위 슬랩 앞에서

 

바들 바들 떨었었다.

 

엄마는  괜찮아...안무서워...이쪽으로...안미끄러...

 

나를 밀고 끌고...올라가셨다.

 

 

슬랩위에서는  아저씨들이 다들 모녀를

 

구경하며 껄껄....

 

보통은  오십딸이  엄마를 끌어주는데

 

우리 모녀는 정반대 ㅋㅋ

 

다시 걸어서 부암동 암문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고...북한산성 계곡쪽으로 내려왔다.

 

 

이번엔 내가 동생을 끌고 갔다.

 

엄마의 산을 물려주려고...

 

당근 상속세는 한푼도 안내고 떼어먹었다. ㅋㅋ

 

 

하산길 계곡물에  동치미 담그기 (발)는  시원한 뽀나스!!!삼천사슬랩.jpg

부암동암문판피린.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3 내안에 이르는 행복한 길을 찾아서 <제주걷기여행> [3] file 약초궁주 2009.04.24 2829
1402 책은 제목보다 소제목을 음미하라 yakchobat 2008.10.28 2812
1401 불안의 꽃 (마르틴 발저 지음. 배수아 역) file 약초궁주 2009.06.13 2810
1400 친정옵빠가 들려주는 김훈의 담배각서 [2] 약초궁주 2008.12.24 2805
1399 밑줄긋는 여자-책,지친영혼의 보습제 file 약초궁주 2009.09.02 2805
1398 제주 올레 문화제(서귀포신문) yakchobat 2008.10.16 2798
1397 강화 올레 봉천산/창후수로 그림지도 [1] file 약초궁주 2009.06.02 2796
1396 강화올레. 봄 여름 가을 겨울...다시 봄(오마이뉴스펌) file 약초궁주 2009.04.15 2784
1395 노영희식 봄똥 겉절이 [1] 약초궁주 2009.03.19 2761
1394 강화올레, 헷갈리는 지점 요점 정리! [2] file 약초궁주 2009.04.24 2754
1393 [정신세계] 흙물에 연꽃 장철학정명원 2008.10.29 2746
1392 10월31일 갑진 약초밭 단체 일일 운세^^ file 약초궁주 2008.10.31 2717
1391 제주올레 서명숙쌤~ file 초록호수 2009.06.04 2709
1390 은행똥 file 약초궁주 2008.11.04 2707
1389 들장미파 언니. 걸어서 강화섬 한바퀴 상편 [5] file yakchobat 2008.10.10 2679
1388 강화도 순례길 <한국일보 서화숙 대기자> file yakchobat 2008.10.16 2667
1387 강화올레 - 2탄 - 걸어서 바다까지 [4] file 초록호수 2009.06.04 2660
1386 사랑해야 하는 딸들 (만화책) [1] file 약초궁주 2009.09.10 2650
1385 2009 활동가 재충전 - 한살림 식구들 강화올레가다 [1] file 더불어숲 2009.09.22 2644
1384 강화올레, 걸어서 바다를 만나다 (하점 창후리 수로) [2] file 약초궁주 2008.12.12 2624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