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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생명 이전이고

죽음.....이후이며.....

 

천지창조의 시작이고

지구의 해석자.

 

 

 

세계 영미시인중 가장 위대한 여류 시인으로

일컬어지는 에밀리 디킨슨의 시.

 

평생 독신에 어느때 부턴가 흰옷만 입고

자기 방에 칩거...집 밖을 나오지 않고 50여년 살앗다 한다.

 

살아 생전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것이 아니고

사후에 서랍장에서 2천여편으로 시가

차곡차곡 쌓여져 있었다 한다.

 

제목조차 붙이지 않아서

첫구절을 따다가 출판사가 붙였다는 시.

 

---내가 만약 누군가의 마음을 상처를 막을수 있다면

헛되이 사는게 아니리라.

 

내가 만약 한 생명의 고통을 덜어주고

기진맥진해서 떨어지는 울새 한마리를

다시 둥지에 올려 놓을수 있다면

헛되이 사는것이 아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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