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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에게 ... (한겨레 칼럼중 베낌 ㅋㅋ)2018.03.30 11:47
스코틀란드 국민시인.. 올드 랭 사인 작사가 쟁기질 하는 농부인 로버트 번스 의 시~~~~
메마르고 텅 빈 땅에 겨울은 성큼 다가오니 땅 아래 편히 쉬려고 파놓은 굴위로.
잔인한 쟁기가 지나가며 우르르 무너뜨렸구나. 스물 네 자락 중 이삭 하나라면 작은 요구일뿐인데...
이 시를 칼럼에 소개한 조한욱 교수는 덧 붙이기를
그럼에도 쥐와 인간의 관계는 "때로 어긋나는 법이거늘".
로버트 번스는 이곳의 식성좋은 큰 쥐에대해서는 몰랐다는것이 확실하다고!!!!!!
격조있는 글쓰기 속에 한방을 숨겨놓은 조교수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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