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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에 지친 남푠을 

약을 지어 주고 싶어서

아내가 데리고 왔당


이쁜 아내는 

그동안 남편이 일하느라 

고생하는걸 잘 알고 있었다.


영업을 하고 물거누 주문에서 배달

수금까지 정신없이 몸빵으로

땀흘리는 남편

올 여름 혹서에 극심 고생을

했으니...오죽 마음이 아팠으랴.


자세한 문진 후에'

결혼후 체중증가 이유를 물으니

밥만 먹다가 아내가 빵을 좋아해서....

!@#$%^&*(

불라불라...


나는 <밥 빵면 음료수 국물 조절론자!>

알고보니 영업하면 매일 음료수 다섯병은 기본.

설탕로 10-15숟갈은 먹은셈.


꼼꼼한 취재끝에  아내는 식혜도 ㅋㅋ

남편에게 시원하게 한잔 건넸을터.


서로 화는 벌컥 안냈어요? 라는 질문에

아내는 눈물이 글썽인다.

그냥 미안하고 짠해서...인듯 싶다.


짜증도 벌컥도 습관이라 말해주고

토닥토닥~~~


착한 남편...빵보다는 잡곡 왕창 뜬 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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