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어제는 한의원을 마치고

여동생 다니는 절에 갔다.


엄마 가신지 1년...첫 제사!

절을 좋아하셨으니 3년만

경을 읽어 드리기로 했다.


넋이라도 있고 없고

들으시나 못들으시나 막내딸의

정싱이니까.


여동생이 다 준비해놓고 

나야 외숙모 삼촌과 늦게 도착.

삼배와 제를 올렸다.

스님의 정성스런 독경.

한글로 번역되어 쉽게 이해가 가서 좋구나.


마치고 나물밥에 표고국을 마시고

집에오니 큰 숙제를 한듯.

무거운 짐을 부려놓은듯  마음이 가볍다.


꿈을 꾸며 잔다.. 깼다 또 꾼다.


----홈피 식구들이랑 해외여행을 갔는데

다들 아는 얼굴...정겹다.

근데...밥이 모자라고...잠자리는 부족하고.


이어서 들이 닥치는 우아사들.

오랫동안 못 본 얼굴들이 몽땅 여행에 

따라 왔다고...


반갑기는 한데...어서 밥을 먹여야 할텐데

여기는 유럽풍 나도 모르는 시골 !  나의 나와바리가 아니다.ㅠㅠ

허둥허둥 걱정 하다가 잠이 깼다.


------


같이 모여 봄 소풍 가라는 꿈인가???? 하노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3 윤창중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서민칼럼) [2] 약초궁주 2013.05.16 2081
1222 [re] 술친구들과 함께하며 [1] 약초궁주 2009.01.13 2079
1221 소설가 김훈이 담배끊은 사연 (김원쌤) 약초궁주 2008.12.23 2078
1220 할머니의 속담-믿지마라 약초궁주 2010.07.28 2075
1219 닮은꼴-정혜신의 마음에세이 [2] 약초궁주 2009.04.22 2074
1218 비싼 밥먹고 눈장난 강추 약초궁주 2010.01.05 2066
1217 빛이 바로 신이다. file 약초궁주 2008.12.17 2060
1216 자해공갈성 머리자르기 [3] file 약초궁주 2009.10.13 2059
1215 2월 9일 휴진 안내 --내시경 첫경험 [5] 약초궁주 2010.02.04 2054
1214 실은, 어제 오늘도 나는 울고싶다. [6] 약초궁주 2010.04.10 2051
1213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꿈에서도 보고지고 장철학정명원 2009.12.10 2049
1212 2 열마릐 개..이 넋빠진 년들아~~(오정희 샘) [3] 약초궁주 2009.06.20 2045
1211 [길따라 소리따라] 석봉도자기 미술관 (특강을 다녀와서) [2] file 장철학정명원 2013.03.24 2044
1210 요리-대충싸먹는 김마끼 [3] 약초궁주 2010.09.01 2040
1209 5학년 박여사의 다이어트 일기. [1] 약초궁주 2009.10.08 2038
1208 국선도 둘째날 속았다.ㅋㅋ [1] 약초궁주 2010.10.16 2033
1207 빅토를 생각하며 보아 2009.01.12 2032
1206 요리-무지짐이 무부침개 무밥..무국 약초궁주 2011.10.12 2029
1205 성수선이 쓴 꽃피는 자궁 독후감 (잼나요) [2] 약초궁주 2008.11.13 2028
1204 첫 걸음.. [1] 보석상 2009.05.21 2028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