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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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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동치미..고추3종세트2019.04.05 10:41 일요일 자매들이 모였다. 뭔 일이 생기면...기쁘나 슬프나 일단 모여 밥을 먹게 된다. 나는 마포에서 해장국을 싸갔다. 자식문제로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언니는 그래도 이것저것 꺼내고 데워서 밥상을 차려냈다. 슬프다고 슬픔의 말만 오가지 않는다. 옛날..더 고난의 시절도 있었고 추억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웃음도 나오고...마음이 스스르 놓이고. 따뜻하게 데워진다. 상에 올라온 고추 반찬만 3가지. 우리는 놀려댄다...언니 고추에 한이 맺힌 모양이네. 낄낄... 시원한 언니표 동치미를 맛있게 퍼먹으니 집에 올때 싸줬다. ..늘 맛있다 말만하면 그러하듯이. 우리는 번번히 김치 담그는 법을 물어본다. 곧 담글듯이... 막내가 물었다. 소금 물을 그럼 끓여서 부어요? 언니가 버럭 소리를 질었다. '이년아 식혀서 넣어야지!!!!! 깔깔깔깔...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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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무를 절이지 않고 그냥 담군단다.
요령은 물과 소금의 비율이
8 대 1
요거ㅕㄴ 도토리묵을 쑬때도 8 대 1~~~
세상에 젤 쉬운 방법
양파 마늘 갈고 대파는 통째로 ...있으면 배 사과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