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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를 기다린다.

TV도 없으면서 말이다.

종교 교주의 성폭행 다큐도 나왔다.

아마도 피해자는 몇백명은 되지 않을까


강간 피해상담자들이 두려워 하는것은

왜 침묵했냐

왜 거부하지 못했냐

왜 맞지도 않았는데 강간당했다고 하느냐

왜 협박당하지도 않았는데 성폭행 이라고 주장하냐

왜 그당시 가만히 있었냐

왜 이제야 말하냐


결국 심문자들이 원하는 답은~~


거짓말 하지마라

적극적으로 죽을만큼 저항하지 않은것은

너도 좋아서 한거 아니냐 

가 되어버릴까봐 


어쩔수없이 

피해자들은 침묵한다. 억울함에 치를 떨고

모멸감에 자해를 하면서도 


이 늘근 여자 조차도

늘 알아서 자기 검열

정말 싫다.


피해자가 모든걸 입증해야하는

법 제발 고치자.

국제 사회에서도 한국 강간처벌법

고치라고 권고 받았다고 한다.


나부터도 피해자를 의심하는

나쁜 사고 방식 버려야 겠다.


피해지 심문지 -이제 그만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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