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2주전 토요일. 하늘도 뿌연데

경기도 주민이신 양희은 희경 자매가 출똥하셨다.


말로만 듣던 " 경의선 숲길 " 과 " 서울로" 걸어보고 싶다고.

앞장 서라는것. 

내가 장화신은 고양이처럼 앞장서서 가이드를 맡았다.


한의원서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효창공원 언덕길을

넘어  용산 당고개 성지까지 걸었다.

매화향기가 은은한 성당 조용한 한옥 풍경

아름다운 성당이다.(그러나 피맺힌 순교성지다)


다시 연트럴 방향으로 홍대입구역 근처의 

책놀이 공원에서 ..두분은 놀라워 하며 참 좋다.연발.


다시 충정로에서 서울역...남대문 시장으로

걸어가는 지상도로 <서울로> 걷기


희은 언냐는 한참을 기차지나가는걸 보셨다.

언니~~ 기차 처음봐??? ㅋㅋㅋ

서울역의 초록지붕과 클래식한 근대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길.

커다란 화분에 나무가 심어져 있어 

보는 재미도 있다.


서울역 대우빌딩 옆에는 '거쉬타인'이라는

조각가의 대형작품이 명랑발랄하게 보였다.

보기만해도 사람 마음을 가볍게 풍선처러

떠오르게 하는 경쾌한 알록달록 작품들

새 자전거.. 바람 남과여. 춤 ...


자 이제 택시타고 희은언냐의 단골 중식당

연남동으로 고고.


가지완자 유산슬. 고추잡채로 맛나게

먹고...나는 말했다.

언니 아들이 뭐 꼭 싸오래. 이렇게 말해서

오향장육까지 얻어서 (심청 압지처럼) 헤어졌다.

~~

참 좋았다...우리 종종 이런 기회 또 갖즈아..

언니의 카톡이다.

좋아요. 저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04 보이스 피싱에 나르는 CCTV 피싱 ㅠㅠ 약초궁주 2009.05.21 1841
1303 혹시 어디서 귀신을 만나거들랑~~ [1] 약초궁주 2009.05.21 2345
1302 첫 걸음.. [1] 보석상 2009.05.21 2028
1301 된장쏘스-깡장으로 지키는 위장건강. [4] file 약초궁주 2009.05.28 3131
1300 강화 올레 봉천산/창후수로 그림지도 [1] file 약초궁주 2009.06.02 2796
1299 문경미기자의 <강화올레+제주올레=합동올레> [2] 약초궁주 2009.06.03 2578
1298 “난소야, 미안해” 소설가 김연님의 한겨레 킬럼 [3] 약초궁주 2009.06.04 2458
1297 강화올레 - 1탄 - 봉천산등반 file 초록호수 2009.06.04 3237
1296 강화올레 - 2탄 - 걸어서 바다까지 [4] file 초록호수 2009.06.04 2660
1295 강화올레 - 3탄 - 연미정 file 초록호수 2009.06.04 2541
1294 만능엔터테이너 우리쌤 [1] file 초록호수 2009.06.04 2410
1293 제주올레 서명숙쌤~ file 초록호수 2009.06.04 2709
1292 이것은 사람의 말! [1] 약초궁주 2009.06.09 1777
1291 간디...혜초스님의 공통점은 걷기인간 [1] 약초궁주 2009.06.11 1698
1290 내 이름 부르기<정혜신 에세이> 공부가 남는장사 [1] file 약초궁주 2009.06.11 1836
1289 이 남자들의 일기를 읽다가~ [2] 약초궁주 2009.06.12 1972
1288 초록색 자전거 (우리는 모두 장애인이고 부모다) file 약초궁주 2009.06.13 2526
1287 불안의 꽃 (마르틴 발저 지음. 배수아 역) file 약초궁주 2009.06.13 2810
1286 [사랑과 궁합] 다시 타오르기 어려우니 [1] 장철학정명원 2009.06.15 1993
1285 여자를 알고 싶다면 강화도로 가라... (오마이 문경미기자) 약초궁주 2009.06.16 3097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