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나라가 망할것 같은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백두산을 보고나니...배가 고팠다.


일욜은 세끼씩 꼬박 먹어가며 맘껏 걷고나면

월욜은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간헐적 단식 비스무리하게 가야한다.


그런데...백두산 영화를 보고나니.

생존 본능이 엄청 자극받았다.


전쟁이 난다면...지진이?  백두산이 터진다면...

일단 밥을 배불리 먹겠다. ㅋㅋ

뇌는 불안감을 달래주고 비상식량을 채우라고

명령을 내렸다.


실제 비상사태는 아닌데도 삐뽀 ..먹을걸 넣어주라고

뇌의 명령에 충실하게 따라 마트로 가서

장을 봤다능.


내가 얼마 못산다면 뭐가 젤 먹고 싶을까?

냉면? 오로지 밥? 김치찌개? 고기? ?


마트에 가서 내린 결정은 ㅋㅋ

저녁에 전복죽을 끓여먹고 와인 한잔에 치즈.

과일 듬뿍...몸의 회기를 달랬다. ㅋㅋ


마트에서 소막창? 어쩌구 안주도 사서 냉동에 넣어뒀다.

먹는 핑게도 가지가지.

오늘은 양배츠를 볶아서 같이 먹어보리라.


시압지 말씀이 

엄마가 이런걸 사오는게 처음이라고....

야 나도 먹을줄 알아...비싸서 안사먹었던 것뿐~~~


눈대신 비가 치분히도 내린다.

공기가 깨끗해지면...다시 걸으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4 뇌력충전 file yakchobat 2008.10.07 2892
1443 꽃피는자궁 [1] file yakchobat 2008.10.07 3227
1442 고양이야~~여기 생선이...(교장샘칼럼) yakchobat 2008.10.10 3228
1441 들장미파 언니. 걸어서 강화섬 한바퀴 상편 [5] file yakchobat 2008.10.10 2679
1440 용기있는 생선 만세! [2] file yakchobat 2008.10.11 2932
1439 평생 남자랑 다섯 번밖에 못 자봤어요-고양이 팬 여인. yakchobat 2008.10.14 3507
1438 강화섬 한바퀴- 월요일 마지막 코스 끝 file yakchobat 2008.10.14 2319
1437 오징어 앤드 두부 초밥 file yakchobat 2008.10.15 3392
1436 제주 올레길에 내맘대로 별을 주다(시사IN) [2] file yakchobat 2008.10.16 2340
1435 강화. 새들도 명상을 하는 섬 (여성신문) file yakchobat 2008.10.16 2181
1434 강화도 순례길 <한국일보 서화숙 대기자> file yakchobat 2008.10.16 2667
1433 제주 올레 문화제(서귀포신문) yakchobat 2008.10.16 2798
1432 제주 비박 낭자들과 오리발 회 [1] file yakchobat 2008.10.17 2837
1431 제주올레 비박여인들과 오리발 회 yakchobat 2008.10.17 3491
1430 상숙이와 나 (김진 변호사-여성임을 기억하라) yakchobat 2008.10.17 2843
1429 고양녀 취향도 가지가지 yakchobat 2008.10.19 3232
1428 지 과거를 고백해도 될랑가요(가짜 촌년) [1] yakchobat 2008.10.21 3174
1427 엄마. 나 학교 가기 싫어~~잉 yakchobat 2008.10.21 3290
1426 강화도, 생명의 섬을 걷다(한겨레21) yakchobat 2008.10.21 2471
1425 에미야. 밥상 차려라(작은숲 김선경) [2] file yakchobat 2008.10.22 3513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