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눈을 잊은 겨울이라.

꽃도 일찍 핀다지.

봄비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어떤 부름 --문태준 시

늙은 어머니가

마루에 서서

밥 먹자,하신다

오늘은 그 말씀의 넓고 평평한 잎사귀를 푸른 벌레처럼 다 기어가고 싶다

막 푼 뜨거운 밥에서 피어오르는 긴 김 같은 말씀

원뢰(遠雷)같은 부름

나는 기도를 올렸다.

모든 부름을 잃고 잊어도

이 하나는 저녁에 남겨달라고

옛 성 같은 어머니가

내딛는 소리로

밥 먹자, 하신다

블러그 이웃으로 멀리 태국서 풀빌라 서너채 마련하고 사업하는 사람있는뎅 저도 우아사 다 모집해서 빌라 빌려 파타야에서 3박5일 놀아볼까낭 했다네요. 저 혼자야 무서워서 못가는데 와글와글 우아사들 겁날게 뭐 있노 싶고요. 이 사업가는 여행상품 아니고 걍 무계획 여행하는 사람들을 좋아라하는데 우아사들이야 각방 안쓰고 빌라에서 딩굴딩굴해도 좋치 않나 싶었고요. 차도 렌트 가능하다하니 수한테 운전시키까 뭐 이런 생각도 해봤구만요. 랄라 이런 잡생각이 샘께 닿았슬까나용

워낙 조심썽 있는 선생님 블러그서로이웃 글 소상히 보여주면서 울쌤 죽기전에?!! 이런 놀이함 참 좋겠다했어요. 연화언니 콜 할래나? 수는? 숲은? 압살은 어떨까?

멀리 태국 파타야는 겨울에 가믄 좋다는데 울쌤 기운 좀 짱짱하실때 3박5일 걍 맘 놓고 놀다왔으면 하는 생각을 해봤네요!

풀장도 있구
빌라가 서너채는 되더만요. ㅋ 어떤 글도 남기지는 않았고 서로이웃인데 눈팅만하는 사이입니당~~

풀 빌라도 관두고.

월정사 템플이나.

강릉 기차여행

목포 기차여행 가즈아~~~

아이고 쌤~~, 젊은 열정들인데 풀 빌라에서 놀도록 허하시고,

(샘과 저는  쉬면서 놀면서 ㅋㅋㅋ) 

또 국내는 국내대로  가면 안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 뭐 있나요?

그냥 놀면서 멍때리기~

ㅋㅋ

월정사 콜
강릉 콜
목포 콜 콜 콜 코오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