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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광처자들 진찰하다.

2009.04.24 12:14

약초궁주 조회 수:1497 추천:175

어제

 

아침엔

일본여성 두명과 재일교포 한명

발랄 명랑 씩씩한 직장여성들.

 

일본의 어떤 여성이 내책을 (일본판 꽃피는 자궁)읽고

감동 했단다. 책 읽고 눈물 흘린건 처음이라고.

한국가면 꼭 진찰 받고 오라고 당부를 했단다.

 

교포여성과 도움으로 진찰을 해주고

오링테스트에 침까지 놔주었다.

그들의 놀라워 하는 표정과 감탄사는 좀더 확실했다.

....음 표횬은 안되네. ㅠㅠ

 

점심때가 가까워오자

뭐먹을 거냐고 물으니 삼겹살이나 삼게탕.

 

전복삼계탕집 약도를 그려주고

맛있게 먹으라 하고...

또 만날 날이 있을지 없을지 몰라도.

체질 보강법은 기억하겠지.

 

여성부에서 국가표창을 준다고

서류를 해서 올리라는데.

파일을 열고보니. 아뿔싸.

내가 내입으로 이걸 잘했고 저걸 내가 했고

오메..차라리 안받고 말겠다.

이걸 제출하다보면 내 낯짝 두께가 지금의 백배는 되야하고

양심은 삼손처럼 털이 무수히 나야 할듯.

 

오늘.

아기모 (아기를 기다리는 엄마)였다가

소원대로 아기 낳고 출산 몸조리 하는 엄마.

..선생님. 배 살튼데도 침 맞으면 나아요?

..남푠이 뭐라해요.

...이럼 비키니도 영영 못입는거에요

 

세상에나.~~

배를 온통 검게 칠한듯 임신 착색이

된들 무슨 상관이랴.

크기가 500배나 커지고 3킬로 아기가 들어섰던 자궁인데

터지지 찢어지지 않은것만 기적 아닌가.

 

 

그렇게 귀한 아기 낳앗으면 됐지.

비키니 못입을까봐 왠걱정?

산모의 임신선은 아주 약한 편이고

살튼것도 10% 정도 밖에 안되는데.

그 남편...뭐라 야단치고 싶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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