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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식여왕 김여사님과 장철학샘~~

2012.03.22 12:18

약초궁주 조회 수:1602 추천:169



 

어제 차배달왔다고 최장재희 샘이

살랑살랑 거리며 들어왔다.

보온병에 담긴 뜨거운 사랑...캬카하..

 

김광희의 모친 김여사님.

과거 80킬로 우람하신던 체격이

몇년간 점점 잡곡밥에 절식으로 63-5킬로 왔다갔다하신다.

 

본인은 주름살 많아서 걱정이라 하시지만.

얼굴 붓기가 빠지시고. 금귀걸이를 진주 은으로 바꾸시니.

완전 동안성형..날씬 몸매.

 

자 ~~ 보라색 반코트는 김여사님이

도안도 디자인도 코수 계산도 안하시고

술술 좔좔~~뜨신 털실코트 랍니다. 깜놀이져!!!!

 

이 언니가 아프시다고 몸사리고 편히 사시는가? 아닙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냉면집 취업으로 일하시구요.

가을부터~~긴긴겨울은 뜨개질로 세월을 엮는것이지요.

 

자식들은 둘다 만류하는데도

인생관이 그러하시니. 저는 칭찬격려박수 보냅니다. 짝짝짝.

뭐든지 용기로 애쓰고 힘쓰면서 사시는것 자체가

자식들에게 힘이되고 모범을 보여주시니까.

김여서님. 지두 존경합니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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