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제 조카입니다

2008.12.26 12:45

은수 조회 수:2164 추천:351



태어난지 이제 한달 조금 넘은 내 조카

 

요녀석이랑 씨름한다

 

사내녀석이라그런건가 아니면 원래 그런건가

 

다리에 힘 딱!! 주고  일어세우라고 난리다

 

뉘어서 안아주면

 

자지러지는 소리하고 세워서 어께에 걸쳐두면혼자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주변을 돌아본다

 

맨날 무표정에 에~~ 하고 우는 얼굴이던 녀석이

 

어느순간부터 웃는다

 

백만불 짜리 미소로 사람 애간장늘 태운다

 

세벽에 일어나 엥~~ 하고 울던 녀석이 요새는 좀 잠잠하고

 

잠도 자자서 덕분에 나도 호강한다

 

실컷 지 엄마 젖을 먹고 헤~~ 하고 짓는 표정은 압권이다 ㅋㅋㅋ

 

아기가 자려고 잠투정을 할때면 엄마도 소용없고

 

아빠도 소용없다 이모가 안아주면 금새 울음 그치고 잠이든다

 

지아빠 삐진다 왜 자기가 안아주면 안자냐는거다

 

아이가 편한 자세로 안겨야 한다고 그래야 잠이든다고 알려줘도

 

뭔가 어색하다

 

생후 6주부터는 뉘어서 재우라고 책에 적혀있단다

 

근디 이녀석은 내가 어께에 걸쳐 안아 재워버릇해서인지

 

누워서 재우려고하면 안잔다

 

조금씩 습관을 바꿔야지 그래야 엄마가 편하다면 ,,,,

 

 

뱀다리 : 첨부한 사진은 재 조카의사진입니다

 

안울때 겨우 찍어둔 사진입니다

 

지금 얼굴에 오만 땀띠가 다나서

울긋불긋하지만

 

이뿌게 봐주세영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68 선생님, 올해도 부디 건강해 주세요. ^^ [2] 박지영 2008.12.31 1469
2767 [re]니 몸이 아픈데 생겨나지도 않은 아이 걱정은....., [3] 랄라 2008.12.31 1928
2766 [Re] 꼬리 잇는 꼬리글-두려움 없는 삶 [3] 보아 2008.12.31 1675
2765 한 해를 보내며.. [2] 김연 2008.12.31 2241
2764 두루두루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2] 생강 2008.12.31 1471
2763 2주간의 휴가가 끝나갑니다 [2] 은수 2008.12.31 1800
2762 ^^*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2] 지혜자유용기 2008.12.31 1919
2761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2009.01.02 1422
2760 사랑하는 샘. 새해에도 행복하소서 [1] 익모초 2009.01.02 1594
2759 엉뚱상상 새해인사 꼬리달리기~~~ [9] 약초궁주 2009.01.02 1888
2758 가슴을 뚫고 간 한 마디 [4] 지혜자유용기 2009.01.04 1600
2757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1] 하다남 2009.01.05 1634
2756 궁금해서요 [1] 박연숙 2009.01.06 1376
2755 새해가 되면, 강위 2009.01.06 1614
2754 올해야 말로 상처와 열등감과 맞짱 함 떠보자!!!! [5] 약초궁주 2009.01.06 2010
2753 새해복많이받으세요~ [1] file 이스메네 2009.01.06 1616
2752 선생님 저 기억하시려나 모르겠어요?! [2] 아름답고강한나은 2009.01.06 1412
2751 문소리 "왜 국민을 속이려하나" 강위 2009.01.07 1836
2750 이비에스 다큐프라임건과 관련하여.. 김연 2009.01.07 2262
2749 치욕으로 <불멸>에 이르다. [4] 약초궁주 2009.01.08 1947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