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안 가봤지만

킬리만자로 산이 있다던가...

아님 메릴스트립 주연의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배경이었던가.

아뭏든 거기 국립공원의 원숭이들과 야생동물들의

이야기 입니데이.

어느 때 부터인지

원숭이들이 나무에 오르지도 열매도 안따먹고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땅위도 겨우 걸어다닐 정도 였다고.

이상한 보고를 받은 동물학자들이

연구를 한 결과

이들이 당뇨 고혈압 과체중등

인간들이 앓고 있는 병을 닮은것을 알아냈다.

원인은 근처에 생긴 관광 대형호텔의

음식물 쓰레기에 있었다.

대량으로 호텔에서 햄 쏘시지 피자 핫도그를

그냥 버려서  이들을 손쉽게 받아 먹은 결과!

이를 알게되자 음식물 쓰레기를 땅속에

매립하게 방법을 바꿨다.

그 결과 원숭이는 다시 나무를 타기

시작했고 가지사이를 날아다니고

체중이 적당해 지기 시작했다 한다.

서양음식에 중독되가는 요즘

음미해볼 뉴스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