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것

푸른 하늘 은하수 밖에 없네.

 

돛대도 아니달고 샃대도 없이에

슬픔이 울컥 하겠지만....

사람엄마도 마찬가지에요. 엄마가 아프면 아이가 눈에 안들어와요~~

추석명절!
엄니 이번 추석에는 며느리들이 전이며 나물 이런거 안할께요. 대신 발산동 송화시장 가서 전도 사고 나물도 사고 홍어무침도 사고 송편도 사고!

끄덕끄덕
그래도 된다는 말을 22년만에 들었네요.

남편 시동생에게 말했네요.
엄니한테만 용돈 주지 말고 각각 와이프한테 10만원씩만 달라고 주라고! 묵묵히 힘든 아이들 징징대지 않고 키워내고 있으니 우리 며느리들 그럴 자격충분하다고. 하모하모. 둘이 명절시장놀이 할때 부탁인데 얘들 좀 봐달라고. 두 여자 행복해야 얘들도 행복한거 아니냐고.

동서에게 말했지요. 엄니 남편들 허락 아니고 양해 구했으니 축제하듯 모여 놀자고. 예~~형님!!

따악 22년 걸렸네요!!
이런 명절 분위기 만드는데.....,
이제라도 됐음 좋은거죠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