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길 떠난 여자들..

2009.02.25 20:24

안티크 조회 수:1152 추천:182

 

 

제주 올레에 다녀왔습니다

샘 말씀대로 겁쟁이 안티크가 많이 용감해진거지요 ^^

 

12월 떠났던 올레의 좋았던 기억으로 2월에도 출발!

첫날은 2코스 둘째날은 7코스를 완주했습니다

(오늘은 어제 밤부터 내린 비로 숙소 근처 바닷가를 산책하는걸로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

 

7코스에서 8코스로 이어지는 올레길도 좀 걷다가 서명숙 선생님을 뵈러 중문해수욕장에도 다녀왔습니다

올레를 찾는 여성들이 저마다 고민들을 안고 온다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저는 무슨 고민을 안고 있을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저는 이번에 올레길을 걸으면서 항상 반복되기만 하는 이런저런 잡다한 생각들은 잠시 닫고..

제 두 발을 땅에 똑바로 딛고 서서 조금조금 앞으로 걸어가는 한해가 되어야겠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제 자리에서 두 발만 동동거리는 한해는 2008년으도 충분하다 싶더라고요..

 

요즘 주변에도 올레를 다녀오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어요

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올레를 갔다 온 연꽃언니의 올레 후기도 너무 보고 싶고..

샘이 월요일에 걸으셨다는 11코스도 가보고 싶고..

 

길 떠나는 여자들..

그리고 길에서 만나는 여자들..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밤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31 24일 , 금욜 낮 12시 40분 MBC 양희은~~ [4] 약초궁주 2010.09.18 1897
2730 요리 은수네 음식 품앗이 묵잡채를 위하여 ㅋㅋㅋ [2] file 은수 2009.11.12 1895
2729 휴가, 노는게 다 그런거지~ [3] 약초궁주 2010.08.05 1894
2728 엉뚱상상 새해인사 꼬리달리기~~~ [9] 약초궁주 2009.01.02 1888
2727 거위 아빠 최성각 샘의 칼럼. 약초궁주 2008.12.06 1885
2726 진짜 자매애, <소녀들의 심리학> [1] 햇살현 2012.10.17 1884
2725 휴가선물글-신통방통하다.전라도닷컴 약초궁주 2010.07.31 1881
2724 기고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쩝쩝 강위 2008.12.05 1876
2723 허리 척추수술 받기전에 반드시 공부해야 !! [2] 약초궁주 2012.11.15 1875
2722 보지에게 말을 걸어봐 [7] 익모초 2009.01.18 1875
2721 지자유님 반가웠어요, [2] 강위 2009.01.17 1873
2720 저를 구해내소서..성탄에 약초궁주 2008.12.24 1872
2719 진달래 꽃...미틴뇬따로없단다. [4] file 약초궁주 2013.04.16 1870
2718 요리 - 뼈튼튼 하얀이를 위한 톳요리 [5] file 은수 2012.02.20 1869
2717 이번엔 김갑수 문화평론가의 말을 들어보자 (한겨레펌) [1] 약초궁주 2012.02.10 1868
2716 쭈삣쭈삣..... 안녕하셨어요? ^^ [1] file 정혜선 2009.04.12 1866
2715 줄이고 안먹기 [3] 은수 2012.07.22 1864
2714 정혜신의 '왕년에'와 공주서당 번개안내. [4] 약초궁주 2009.01.22 1861
2713 (펌글) 시간있으신분은 가보실것... 랄라 가면 좋을텐데... [2] 생강 2010.07.27 1860
2712 밀레의 낮잠을 모사한 고호 [4] file 랄라 2009.09.16 1860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