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학 선생을 애도하며...

2013.05.09 16:43

약초궁주 조회 수:1752 추천:113

장철학 선생이 갔습니다.

어제 아들로 부터 문자를 받았구요.

오늘 장례식장에 가려 합니다.

답답한 사람들에게

따로 쳐주고 상담 해주고 사주 풀어주며 살았지만.

정작 자신을 봐달라 말은 못하고 간 것입니다.

.고단했던 삶의 여정을 마치고

부디 소망대로 편안하길 기원합니다.

장철학과 인연이 닿았던 분들

서글서글한 눈매와 토닥이는 말들을 기억하는 분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이 게시물을

특공수~

2013.05.10 08:51

무슨 이런일이...
장철학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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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

2013.05.10 10:08

이게 무슨 일이에요?
빛방울 연락받고 지금 알았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 할 말이 없어요,
안 그래도 연락해볼까 하던 참이었는데,,,,,
참담한 심정입니다.

댓글
쏘쿨

2013.05.10 10:13

호탕하게 웃으시던 모습을 기억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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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2013.05.10 13:22

쌤! 털이 삐죽 서네요. 이것저것 물어볼게 있어 얼굴보러 가려 했는데. 참 이럴수가~~~

댓글
숲^^

2013.05.13 01:07

에..이럴수가..이런 일이...
참..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내가 지금 이렇게 애쓰고 살면 뭐하나..싶어집니다.
두눈 가득 눈물 고입니다. 부디...좋은 곳에 가셨기를...

댓글
나무와햇살

2013.05.13 11:51

일주일만에 들어온 홈피에서 이런 날벼락 소식을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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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2013.05.13 16:53

아..........참... 무슨 이런일이...
아........ ... ㅠㅠ..... 발인도 이미 다 끝났군요.

조계사.. 밝게 빛나는 대웅전 앞에서
날리는 봄꽃 밑에서 같이 차 드시던게 바로 어제.. ! 같은데요.

마음이 아파 할말이 없어요 2222

댓글
평화이룸

2013.05.17 16:58

아니..장철학 선생님이 왜...
왜란 말입니까..ㅠㅠ
도대체 왜..
그리도 호탕하게 웃던 인생이 한 순간에 허물어지는 현실..
고운 꽃길로 가셨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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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언덕

2013.05.24 13:56

엊그제 찾아가 소식듣고 순간 멍했었습니다.. 약초밭 게시판에 들어와보니 벌써 2주전에 가셨다는 기별이 있었네요. 어려웠던 순간, 약초밭샘을 통해 추천받아 만났고, 그렇게 해서 맺은 인연으로 울 자매에게 좋은 말씀 많이 주셨고...너무나 큰 도움을 받아왔었는데 그렇게 가시다니.. 마음이 아프지만, 부디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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