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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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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티코야 고맙다

2009.02.02 12:48

약초궁주 조회 수:1543 추천:173

우리 한의원 직원들은
근무하다보면 공구출신처럼 으레
드라이버 부터 들고 설쳐요.

 

전자렌지만해도 골동품이다.

 옆집 안과서 쓰던걸 차간호사가 줏어와서

손잡이도 빠진걸...어떻게들 사용하는지.

뻰치로 돌려가며 쓴다. ㅋㅋ

요즘은 가끔 굉음을 내는데.

새로 사긴해야 할것 같다.

 

내가 제일 귀찮아하는게 쇼핑 허걱.

음식재료 사는건 좋아하는데 말이다.

 

 

여자들, 은근히 연약한척 하면서

기계치 많다.

못나서가 아니라 학교에서 기계대신

가정만 배워서 그럴지도 모른다.

 

양희은 온냐의 여성시대를 들었는데.

형광등 가는 독자편지를 읽으며.

 

...여자분들 집에 공구세트 한나 사다두시면

그거 일도 아니예요...

 

맞다 한번 배우고 몸으로 깨치면 일도아니다.

 

이렇게 재밌고 알찬 글은

오마이 같은데 올려야 하는거 아니유.

희망님은

여자들이 중고차 살때 보디가드 해주는 자봉

하면 좋겠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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