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비장의 아삭상큼발랄 돼지고기 요리 공개~

2008.10.31 11:40

약초궁주 조회 수:2599 추천:340





 

내일은 토욜.


컴터 킬 시간도 없이 바쁘게 시간이 훌쩍 가버린다.


퇴근후에


주말 여러분 안뇽~~말할새도 없이 서울 탈출하면

 

북경찍고 제주올레 찍고 충주시청에 나주시청 찍고

 

게룡산 금산 찍고 찍고.....


감감 무소식. 이게 내 일상이다.

 


유비무환이라 환자들은 이런 날씨에 거동이 불편하니


먹는 야그로 판을 벌려 보자꾸나.


중국에 가서 먹어보니 배울점이 참 많더라.



5000원 어치의 재료로 2만원 짜리 요리 만들어서


떡허니 주안상 차려 놓고 남친과 알콩달콩. 얼근히


놀아보시게들.


~~~준비물은 돼지고기 반근 정도...대패살처럼 얇게 썰어 달라해야함.

       녹두나물 한봉지/ 살이 통통한 풋고추 5개/ 양파 반개.


       간장 쏘스- 간장 세-너술/ 식초 한술/ 설탕 반술. (취향에 따라)

                      물 반컵 .


1 큰 냄비 절반에 물을 팔팔 끓여서 녹두를 아주 살짝 숨만 죽게 아삭아삭하게 익힌다.


     채로 건져낸다. (나는 뚜껑없는 중국식냄비 하나만 후지른다.)


2 집에서 최고로 멋진 우묵한 접시에 답는다. (일품요리는 그릇으로 뿅가게 해야한다는거)


3 냄비물에 생강과 된장을 좀 풀어 넣고 더 끓인다음


4 돼지고기를 펼쳐서 끓는물에 익힌다. (쪼글하면 모양이 안이쁘고 푸짐해 보이지 않는다)

기름기가 물에 녹아 확실히 빠진다.


5 미리 풋고추를 얇게 송송 썰어 놓고 양파도 가늘게 채친다

  이게 요리를 다 닾을만큼 푸짐해야 이쁘고 상큼한 맛이 난다.



6  접시에 녹두나물 깔고 돼지고기 익힌거 올리고


  토핑은 양파와 풋고추 듬뿍 얹어준다음


7 간장 쏘스를 요리조리 골고루 뿌려서 재료들을 흥건히 적신다.

  간장물이 짜지 않아야 맘놓구 먹을수 있는데. 또 싱거우면 맛이 없고.

  이게 요령인디. 난 계량컵을 안쓰구 대충한다네.


먹는 요령은 녹두나물 고기 폿고추를 듬뿍 함께 집어서

먹는다는거. 먹을때 헤비한 느낌대신

고소한 고기맛과 상큼 한 야채맛 아삭아삭.

잘만하면 최고요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08 여성이 남성보다 추위를 더 타는 까닭은? [1] 약초궁주 2021.10.19 184
2807 지금은 곡식이 익어갈 때 .... [1] 약초궁주 2021.09.09 185
2806 경복궁.향원정...11km 걷기 똭! [3] file 약초궁주 2021.11.17 187
2805 안죽고 살아 있습니다 [1] 은수 2021.06.22 187
2804 10개월 아기에서 96세 할머니까지 성폭행당해 약초궁주 2021.12.03 194
2803 엄마 침 맞을때 놀던 아기는? ㅋㅋ [2] file 약초궁주 2022.01.20 197
2802 대봉시 선물 보내주신 분? 누구신가요ㅠㅠ file 약초궁주 2021.11.27 197
2801 소아청소년 확진자 증가추세! 뉴스가 안나오네요 약초궁주 2021.12.15 197
2800 새해 인사~~~추워도 추운게 아니여 [3] file 약초궁주 2019.01.02 200
2799 남친에게 신장떼어 준 여친..7개월뒤에~~~ [2] 약초궁주 2022.02.15 205
2798 누군가를 보내고 다시 시작!! [1] 랄라 2022.02.19 208
2797 아내에게 코로나 안 옮기려면 남편이 맞으셔야 (버럭) [1] 약초궁주 2021.06.01 208
2796 공연 보러 오세요! [2] file 미르 2019.02.20 209
2795 수욜...오후 진료 (아침에 농협대학교 강의) 약초궁주 2019.06.11 209
2794 헌 책방을 사랑하는 이유~(아벨스토리) 약초궁주 2018.11.22 210
2793 어쩌다 눈뜨니 선진국 (휴가때 북카페놀이) file 약초궁주 2021.08.19 210
2792 아득한 유년의 눈 풍경~~ [1] file 약초궁주 2018.12.19 213
2791 발밑에 봄소식~~~ file 약초궁주 2020.04.09 213
2790 잘지내시죠?? [3] 제이 2021.05.12 213
2789 3월 2 토요일 휴진안내!!!! [1] 약초궁주 2019.02.20 215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